Mint Blancmanch
from Galaxy Angel
1:8 scale
복제품
   

모형 금단 증세. 무시 할게 못되더군요. ^_^
다시 만들게 되어서 기쁘기 그지 없습니다.

가장 큰 적은 역시 '먼지'. 추가로 집에 고양님 세분이 날리는 털 덕분에 도색시 애로사항이 만발합니다.
그리고 에나멜로 열심히 눈 그리고 덜 마른 상태에서 락카 클리어로 코팅 했더니 동태눈 마냥 뭉개진 것과
옷의 검은색으로 칠해진 부분의 조색 미스가 좀 아쉬웠습니다.
조색 할 때는 어느 정도 푸른 기운이 도는 색이었는데 막상 뿌려보니 그냥 검은색이...;

어서 완성 하고자 하는 마음만 급해서 이런저런 미스가 많습니다만, 카메라빨로 교묘하게 숨겼다지요. ^^
옆에서 원본과 비교하던 누이의 한마디.

"이런걸 사기라고 하는거다.."

으음... =_=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