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데 이젠 좀 질림…
역시 삼겹살에 쐬주. 요즘은 도수가 낮아져서 그런지 소주가 술술 잘 넘어가더군요.
무한 리필 수타 칼국수. 맘에 들었어!!
춘천엔 닭갈비가 정말 갈비구이 더라구요. 완전 맛남.
그 뒤로도 이래저래 돌아댕기는데 점점 생활이 익숙해져서 그런지 카메라를 안 들고 다니게 됩니다.
한국서 모두들 정말 악착 같이 열심히 사는걸 보니 나는 어느새 이런 생존본능(?) 같은게 많이 퇴화된건가하는 생각이 드네요.
분명 이렇게 사는 것 보단 저물어가는 태양처럼 조용조용하게 즐기며 사는게 개인적으론 더 어울린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그건 일단 안정적인 의식주가 확보가 되고 나서의 이야기… 어흑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