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 색감이 급변한 관계로 뭔가 색에 대한 자신이 없어져서 (원래도 없었지만;) 구입한 모니터 캘리브레이터.
몇 년 전에만 해도 몇 십 만원 하던 물건이 었는데 운 좋게 eBay에서 60불에 낙찰.
다분히 성의 없는 종이 한 장 메뉴얼이 불만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나름 이름은 있는 메이커라는 듯.
(카메라 직찍이라; 이미 색감이 어떻고 하다는게 아니라… 그냥 대~충 이런 정도 차이가 있었다는 것 정도만
봐주시길. 클릭하면 커집니다)
대체적으로 색이 바뀌었다기보다 명암이 확실해진 느낌입니다.
메인인 데스크탑을 캘리브레이팅 하고는 ‘생각보다 큰 변화는 없네…’ 싶었는데, 지인 노트북 액정을 해보니
엄청나게 차이가 나더군요. 거의 무슨 푸른색 레이어를 제거한 느낌이 들 정도로 확연히 좋아진 느낌.
실은 함께 들어있던, 화면과 프린터 출력물 간의 색 차이를 같게 해주는 printFIX PLUS 라는 프로그램도 많이
기대하고 있었는데… 망할 소프트웨어가 제 프린터를 지원해 주지 않았습니다… OTL
물론 제작사 홈피에도 추가 업데이트 따윈 없었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