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 페이퍼 구입

r8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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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 포장이 여러모로 신경써서 만든 흔적이 보임!

2.
의외로 엄청 가볍다!
근데 케이스를 끼우니 꽤 무겁다!! ㅜㅜ
설탕 액정이라 보호를 위해서 그런가 커버가 두껍습니다.

3.
만화책이 의외로 상당히 괜찮게 보인다!
…그러나 폰트가 아니라 이미지 스캔이라 글씨는 좀 아쉬운 느낌이 없지 않습니다.

4.
소설은 정말 인쇄책처럼 보이네요.

5.
일단 리디 하드웨어 버튼은 유격이 좀 있다하더라도 분명한 장점. 이건 평소 어떤 자세로 책을 보느냐에 따라 다른데, 누워서 한손으로 리더를 잡고 책장을 넘기기 위해 화면을 터치하는 것 보다 한손 파지상태 그대로 버튼 누르는게 훨씬 편합니다.

6.
대기 전력 소모 부분은 좀 아쉽습니다. 대기 상태로 두면 막 한달 가까이 가고 하는 다른 리더에 비해 2주도 못가는 수준. 다만 wifi를 꺼두면 문제가 될 정도로 전력 소모가 크진 않습니다. 아마도 슬립 상태에서 wifi쪽에서 전력을 쪽쪽 빨아먹는거 같습니다.

7.
열린 서재 미지원은 리디 외에 다른 곳에서 책을 구매하는 분들은 분명 아쉬운 점이겠습니다만… 저처럼 리디북스로 몰아서 구입해뒀던 사람이나 이제 막 입문하는 사람들에게는 큰 문제가 아니긴 합니다. 굳이 다른 회사 뷰어 앱을 써야하는 경우라면… 처음에 좀 번거로워도 루팅해서 가능합니다.
(리디측에서 어딘가 인터뷰에 장기적으로 열린서재를 지원 할 수도 있다고 했던거 같은데 기억이 확실치 않음)

8.
개인적으로 주변에 추천 할 때, 리디 외 다른 e서점을 이용해서 사둔 책이 있으면 크레마 카르타. 아니면 하드웨어 버튼 달린 리디 페이퍼. 이렇게 추천하고 있습니다.

이 기회에 책이나 좀 많이 읽게 되었으면…

(…이라고 하면서 만화책을 구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