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ck님의 수제 비누 선물이 도착

DSC02488요즘 수제 비누를 만드시는 jack님께서 친히 하사하셨습니다.
멋진 상자에 핸드메이드 금박 스티커만도 오오오 싶었는데 상자 안쪽 뚜껑을 여는 새싹은 진짜 감탄이 나오더군요.

DSC02490아아아… 맛있어보이는(?) 비누님들의 어여쁜 자태……. 향기로운 꽃 향기가 확 퍼집니다. ㅠㅠ
이런 섬세한 포장 감각은 저 같은 아재는 따라갈 수가 없습니다. 저대로 그냥 두기만 해도 장식용으로나 방향제로나 훌륭하게 역활을 할 것 같습니다.

DSC02495사진 찍는데 딸뇬이 “이게 무슨 냄새야~~?” 요러면서 달려오더니 두개 들고 도망갔습니다. ㅋㅋㅋ

안그래도 습하던 아파트 화장실이 여름 내내 퀘퀘했었는데… 수제 비누를 놓아두니 공기가 확 정화되는거 같습니다.
jack님 감사합니다. 정말 잘 쓰겠습니다. m-_-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