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수제 비누를 만드시는 jack님께서 친히 하사하셨습니다.
멋진 상자에 핸드메이드 금박 스티커만도 오오오 싶었는데 상자 안쪽 뚜껑을 여는 새싹은 진짜 감탄이 나오더군요.
아아아… 맛있어보이는(?) 비누님들의 어여쁜 자태……. 향기로운 꽃 향기가 확 퍼집니다. ㅠㅠ
이런 섬세한 포장 감각은 저 같은 아재는 따라갈 수가 없습니다. 저대로 그냥 두기만 해도 장식용으로나 방향제로나 훌륭하게 역활을 할 것 같습니다.
사진 찍는데 딸뇬이 “이게 무슨 냄새야~~?” 요러면서 달려오더니 두개 들고 도망갔습니다. ㅋㅋㅋ
안그래도 습하던 아파트 화장실이 여름 내내 퀘퀘했었는데… 수제 비누를 놓아두니 공기가 확 정화되는거 같습니다.
jack님 감사합니다. 정말 잘 쓰겠습니다. m-_-m
다행이네요 잘 도착해서 ^^*
아아 따님 사진을 보니 비누만들길 잘했어란 생각이
어쩜 저렇게 모에합니까?!!!
주변 친척 친구 다들 아들들이라 저런 모에함이 씨가 말랐달까…
이렇게 정성껏 사진찍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추신-같은 변명 ^^”
세탁비누는 제가 써보니 ^^”
리베칭한 연한비누라 잘 물러집니다.
(수제비누가 일반 회사비누보다 좀 무른 경양이 있습니다 )
어느정도 쓰시다 넘 물러지시면 걸레 삶을때 넣으셔도 되고 세탁기에
조각내서 넣으셔도 괜챦더군요
아이고… 아주 뺀질뺀질 청개구리이옵니다. ㅋㅋ
모에한 딸로 키우고 싶은데… 실상은 아빠한테 달려와서 방구 뀌고 ㅋㅋㅋㅋ하면서 도망가고 말이죠… ㅠㅠ
세탁비누는 잘하면 그냥 사람이 쓸거 같습니다. 향이 참 좋아서… ^^;
예시도 귀여운데요오옹?
ㅋㅋㅋ
아 빨래비누는 향이 좋은 비누를 좋아해 제가 향을 때려 박아서 그런거고
빨래비누에 마춘 비누니까(순하게 만들긴해도)
혹시라도 세수하시거나 하시면 아니되옵니다 ^^
넵. 근데 빨래하는데 쓰기엔 쬐끔 아깝…
애기들 옷 손빨래 하는데 쓰겠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