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 바바라 다녀왔습니다.

십년지기 친구놈이 늦게나마 학업에 뜻을 두고 산타바바라 쪽으로 유학을 왔습니다.
처음 온지라 영어 문제도 있고, 겸사겸사해서 얼굴도 볼 겸 내려 갔다 왔습지요.
서울-부산 거리 정도라길래 감이 안와서 무작정 달렸는데… 편도 6시간쯤 걸리더군요. orz

사용자 삽입 이미지<경>  10만 마일 달성!  <축>

용케 주저앉지 않고 1100km를 달려준 고물 마이카에 경례. ㅠ_ㅠ

사용자 삽입 이미지엄청 더운 동네였습니다. 작은 관광 해변 도시라는 느낌.
아가씨들의 기본 복장이 핫팬츠에 나시더군요. 눈이 행복합니다.
제가 소심해서 사진은 없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돌아 오는 길. 고속도로를 저속도로화 시킨 원인은 이것이었더군요.
거주 차량으로 보이는데 완전 날라갔습니다. 가스 폭발이라도 있었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