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년지기 친구놈이 늦게나마 학업에 뜻을 두고 산타바바라 쪽으로 유학을 왔습니다.
처음 온지라 영어 문제도 있고, 겸사겸사해서 얼굴도 볼 겸 내려 갔다 왔습지요.
서울-부산 거리 정도라길래 감이 안와서 무작정 달렸는데… 편도 6시간쯤 걸리더군요. orz
처음 온지라 영어 문제도 있고, 겸사겸사해서 얼굴도 볼 겸 내려 갔다 왔습지요.
서울-부산 거리 정도라길래 감이 안와서 무작정 달렸는데… 편도 6시간쯤 걸리더군요. orz
<경> 10만 마일 달성! <축>
용케 주저앉지 않고 1100km를 달려준 고물 마이카에 경례. ㅠ_ㅠ
엄청 더운 동네였습니다. 작은 관광 해변 도시라는 느낌.
아가씨들의 기본 복장이 핫팬츠에 나시더군요. 눈이 행복합니다.
제가 소심해서 사진은 없습니다.
돌아 오는 길. 고속도로를 저속도로화 시킨 원인은 이것이었더군요.
거주 차량으로 보이는데 완전 날라갔습니다. 가스 폭발이라도 있었는건지…
잘 다녀 오셨어요^^
폭발사진 무섭습니다..
아..저도 바다에 가고 싶네요…
오~바다…몇년전부터 겨울되면 하루씩 바다보러 갔는데..작년엔 못 갔네요..
3면이 바다인 영일만 끝에서 군생활 하느라 질려버린 걸지도..;;
거주 차량 하나 사서 그 안에 살면서 여행하는 것도 재밌겠다 싶었는데 저거 보고 나니 맘이 사라지더군요. 물론 아주 드물게 있는 사고였겠지만 사람 맘이란게… —
그러게요.. 매번 보는게 바다이다 보니 큰 감흥이 안오더라구요.
뭣보다 같이 해변에 멀뚱히 앉아있던 상대가 사내놈이었던지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