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질 재배

사용자 삽입 이미지파스타. 매우 좋아합니다.
덕분에 병에든 바질 같은거 자주 사곤 했는데, 가급적이면 싱싱한 바질을 쓰고 싶은 생각에 키우기로 결정.
한달쯤 전에 샀을땐 막 줄기가 자라기 시작한 네 뿌리 였는데, 가지 치기 열심히 하다보니 나름 풍성해졌습니다.
옮겨 심은 화분에도 잘 적응한 듯 싶고… 매일 집에 돌아와서 물 주는게 일과네요.
개인적으로 관상식물은 키우는 낙을 크게 못느끼는 편이라 이렇게 식용 가능한 식물이 좋습니다.
헨젤과 그레텔을 가두고 살찌우던 마귀 할망구의 심정이 이해가 간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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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 자라나는 새싹은 어느정도 커지면 잘라써 써먹습니다. 생으로도 쓰고 남는건 말려서 보관하고…

이거 꽤 맘에 드는데요. 다음엔 깻잎을 키워볼까… 힛힛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