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질 재배

사용자 삽입 이미지파스타. 매우 좋아합니다.
덕분에 병에든 바질 같은거 자주 사곤 했는데, 가급적이면 싱싱한 바질을 쓰고 싶은 생각에 키우기로 결정.
한달쯤 전에 샀을땐 막 줄기가 자라기 시작한 네 뿌리 였는데, 가지 치기 열심히 하다보니 나름 풍성해졌습니다.
옮겨 심은 화분에도 잘 적응한 듯 싶고… 매일 집에 돌아와서 물 주는게 일과네요.
개인적으로 관상식물은 키우는 낙을 크게 못느끼는 편이라 이렇게 식용 가능한 식물이 좋습니다.
헨젤과 그레텔을 가두고 살찌우던 마귀 할망구의 심정이 이해가 간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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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 자라나는 새싹은 어느정도 커지면 잘라써 써먹습니다. 생으로도 쓰고 남는건 말려서 보관하고…

이거 꽤 맘에 드는데요. 다음엔 깻잎을 키워볼까… 힛힛힛

“바질 재배”에 대한 4개의 생각

  1. 흠…비유가 좀 좋지 않지만 바늘도둑이 소도둑된다라는 격언으로 미루어보면

    공간이 허락하는 한 점점 더 많은 종류의 허브를 키우게 되지 않을지..

    저희 부친을 보면 식물은 키우는 것에는 뭔가 특별한 재미가 있는가봅니다.(난 잘 모르겠음)

  2. 제가 기르기 시작하기로한
    그 순간 화분은 죽어 갑니다

    너무나 기르고 싶지만
    기를수 없습니다…화분…

  3. …님하, 그 비유 틀려요… orz

    키우는게 재밌다기 보다, 뭔가 무한 생성 식재료란 느낌이 매우 좋습니다. 덤으로 무공해이고…

  4. 제 경우는 꽃 화분의 경우가 그렇습니다.
    수확의 즐거움(?)이 없다보니 자연히 무관심 => 말라죽음 의 수순을 밟게 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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