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roncelli – Cabernet Sauvignon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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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히. 잘 돌아왔습니다. 실은 한참 전에 왔습지요.

한국서 감기만 연속 세번 걸려서 돌아올 때까지도 콧물 질질거렸습니다만 와서 하루 지나니까 언제 그랬냐는 듯이 싹 나았어요.

역시 몸이 이쪽 따뜻한 기후에 익숙해져 있는가 봅니다.;; 낮에 반팔 입고 돌아다니고… 같은 겨울이라곤 믿어지지가 않아요.

돌아온 기념으로 와인을 땄습니다. 한국서는 소주, 청주, 막걸리를 마셨지만 역시 포도주가 그리웠어요. 아… 좋습니다.

시작부터 다사다난하고 아직도 한치 앞이 안보이는 미래이긴하지만

뭐 어떠리~ 오늘은 마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