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히. 잘 돌아왔습니다. 실은 한참 전에 왔습지요.
한국서 감기만 연속 세번 걸려서 돌아올 때까지도 콧물 질질거렸습니다만 와서 하루 지나니까 언제 그랬냐는 듯이 싹 나았어요.
역시 몸이 이쪽 따뜻한 기후에 익숙해져 있는가 봅니다.;; 낮에 반팔 입고 돌아다니고… 같은 겨울이라곤 믿어지지가 않아요.
돌아온 기념으로 와인을 땄습니다. 한국서는 소주, 청주, 막걸리를 마셨지만 역시 포도주가 그리웠어요. 아… 좋습니다.
시작부터 다사다난하고 아직도 한치 앞이 안보이는 미래이긴하지만
뭐 어떠리~ 오늘은 마신다~
아, 무사히 돌아오셨군요.
저도 작년 이맘때 한국에 갔다가 감기 걸려서 일주일동안 거의 일어나지도 못하고 골골거렸습니다.
아무래도 날씨도 그렇지만 공기도 좀 달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내내 콧물이 멈추질 않더라구요 (제가 먼지 알러지가 조금 있어서…)
덕분에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저도 감기 때문인지 계속 코찔찔거리면서 다녔네요. 저질체력을 아주 확실히 체감하고 왔습니다요.
지난 몇년간 걸려본 적이 없었는데 아주 몰아서 일치루고 온 듯… ㅜㅜ
벌써 미쿡이시군요~! ^^ 잘 다녀 가셔서 다행입니다
와인 못먹은지 백만년이네요
요즘은 무알콜 맥주들이 많이 들어와 그녀석들을 맛보고 있지요 ^^*
이제사 미쿡이옵니다~^^ 무알콜 음료도 맛난거 많지요~ 한국서 1년간 섭취할 알콜은 다 마시고 온거 같아서 무알콜이 땡기네요. 그 무슨 생강 맛 나는게 있었는게 이름이 기억이 안납니다.
근데 무알콜은 뭔가 제 돈 주고는 사먹기가 미묘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