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th Southern Sisters Reserve – Shiraz 2004

우어어어어어어어………….. 뭔가 정신 없이 시간이 지나고 있어요. 며칠 지내다보면 한주가 휙 가있고 가있고…

올해 초에 ‘세상 멸망의 날로부터 벌써 10년이나 지났구나…’ 싶었는데 벌써 어린이날이래요 세상에.

시간 가는거 뭐 이래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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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와인 구입할 때 평점 보고 사 버릇해서 대체로 무난하고 뭘 마셔도 다 거기서 거긴거 같고 합니다.

이건 이래서 괜찮고 저건 또 저래서 괜찮고 하니 애초에 미각이 꽝인건지 어떤건지 모르겠네요. ^^;

대체로 꽝이 줄어서 돈 아까운 일이 적긴한데 또 한편으론 도박의 재미는 없네요.

뭐 큰 거부감 없이 잘 넘어가면 좋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괜찮은 와인.

타닌이 조금 튀긴 했는데 적절한 쓴맛은 좋아하는 편인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