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타 바바라 피노를 알게 해주고, 언젠가 현지에 가서 마셔보자 하고 결심하게 만든 와인이었습니다.
alma rosa에 비하면 나름 세련된 건물
포도 나무는 와이너리 마다 모양을 다르게 가지 쳐 놓습니다. T자 모양도 있고 ㄱ자 모양도 있고…
이곳은 일단 테이스팅 가격으로 절 놀라게 했습니다. 여섯 종류 와인에 1인당 단돈 $5.
게다가 마신 와인 글래스까지 덤으로 줍니다. -_-;; 테이스팅으로 남지기 않고 병으로 파는걸로 남긴다는,
어찌보면 대단한 자신감이더군요. 훗 니가 안사고 베길 것 같아? 뭐 이런 느낌의…
2006 Santa Rita Hills Chardonnay
2006 Sanford & Benedict Vineyard Chardonnay
2006 Lafond Vineyard Pinot Noir – Martin Ray Clone
2007 Santa Rita Hills Pinot Noir
2005 Lafond Vineyard Syrah
2005 Lafond Vineyard Syrah / Grenache
…예상은 했지만 역시나 한 병씩 다 사고 싶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
다만 병당 가격이 꽤 쎈편이라 ($22~48) 그렇게는 절대 못하고… 한참을 고민한 후에
졌다…란 기분으로 2005 Lafond Vineyard Syrah / Grenache 한병을 샀네요. 흑흑
와인 외에도 쨈이라던가 주방 용품이라던가 이것 저것…
이쪽은 고양이가 아니라 개.
길 한 가운데서 안 비키셔서 잠시 당황 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