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ll Inspiron 7559 노트북 리뷰

i01조카 노트북(Dell Inspiron 5000)을 직구로 구매해주고보니 제 5년된 HP Pavilion dv6t가 너무 초라해보였습니다. ;
사양 자체는 아이비 브릿지 i7-3610QM, 8기가 램, 지포스650M 이라 아직도 실사용에는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만
딸내미가 반쯤 뜯어버린 키보드와 돌다말다 하는 맛간 쿨링팬이 자신은 이제 퇴역임을 알리고 있었습니다. ㅜㅜ
그래서 새로나왔다는 인텔 6세대 스카이레이크 CPU를 탑재한 노트북을 구입. Dell Inspiron 7559.

원래는 게이밍 노트북으로 HP Omen에 꽂혀서 노리고 있었습니다만… 미국 HP공홈은 배대지 배송을 가차없이 캔슬시켜버리는데다 Omen의 스팩은 아직도 4세대 하스웰을 쓰고 있어서 포기하였습니다. 가격도 착하지도 않고…

i02 현재 Inspiron 7559는 델 공홈과 아마존에서 팔고 있는 모델이 사양이 약간 다릅니다.
공홈에는 SSD 대신에 1테라 하이브리드 하드가 달려있고 가격은 아마존이 750불. 델 공홈이 799불 입니다. (델 공홈은 slickdeals등에 가끔 나오는 쿠폰 코드를 쓰면 좀 더 싸지긴 합니다.)
개인적으로 용량 큰 일반 하드보다 SSD를 선호하는데다 특정 이유(차후 설명) 때문에 아마존 버전으로 구매 하였습니다.
아마존 프라임 덕분에 이틀만에 배송되는 점도 크게 작용하였지요.
아래는 아마존 기본 사양 입니다.

Display  15.6-inch FHD (1920 x 1080) Anti-Glare LED-Backlit Display
Processor    6th Generation Intel Core i5-6300HQ Quad Core (6M Cache, up to 3.2 GHz)
RAM   8GB Single Channel DDR3L 1600MHz (8GBx1)
Hard Drive    256 GB SSD
Graphics Coprocessor    NVIDIA® GeForce® GTX 960M 4GB GDDR5
Wireless Type    802.11ac + Bluetooth 4.0, Dual Band 2.4&5 GHz, 1×1
Dimensions   383 x 265 x 25.3mm
Weights   2.57 Kg

Windows 10 Home 64-bit, 풀사이즈 키보드+넘버패드 등등.

i03 HDMI v1.4a with 4K Display support ,
(3) USB 3.0 including (1) with PowerShare
Kensington lock slot,
2-in-1 SD(UHS50)/MMC,
RJ-45, Headset.

i04Inpiron7559는 외부 그래픽 칩셋이 달린 염가형(?) 게이밍 노트북 답게 디자인도 뭔가 좀 멋있습니다.
재질 자체는 아주 고급스럽거나 하진 않은 고무 코팅된 듯한 플라스틱 입니다만 군데군데 빨갛게 강조를 넣어서 디자인에 꽤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이 납니다.

i05어댑터 연결 부위에도 LED가 달려있어서 전원이 들어와 있는걸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사진엔 없지만 어댑터는 적당히 큰편. 벽돌을 가로로 1/2로 자른 정도의 크기 입니다.

i06차후 장단점에 쓰겠지만… 디스플레이는 조금 아쉽습니다. IPS 논글레어 1920×1080 픽셀 입니다만…
단가 문제인지 일반적으로 IPS 패널에서 기대하는 그런 느낌에서 약간 못 미치는 느낌 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모든 면에서 TN패널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i07키보드는 무난 합니다. 숫자패드가 있는건 확실히 XPS15에 비해서 장점 입니다.

i08백라이트는 이제 기본사양이 되어가는 느낌.
터치패드는… 역시 좀 아쉽습니다. 일단 on/off기능이 없고, 탭 할 때마다 아랫쪽 기판과 살짝 공간이 있어서 통통 닿는 소리가 납니다. 이건 해외 포럼에서도 지적되는 부분으로써 제껏만의 불량은 아닌것 같습니다.

i09뒷면에는 길게 미끄럼 방지 고무가 상하로 달려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상하좌우로 고무패킹이 하나씩 달려있는 모델들의 경우 몇년 지나면 하나씩 접착된게 떨어져 나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그럴 걱정은 없어 보입니다. 매우 안정적으로 고정이 됩니다.
그 외에 하단에 서브우퍼가 하나 달려 있습니다.

i107559의 가장 큰 장점중 하나 입니다. 나사 하나만 풀어주면 뒷판이 아주 쉽게 열리고 확장 가능한 부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마존 버전으로 구매하면 얻는 가장 큰 잇점은 Sandisk Z400 256GB SSD가 m.2슬롯에 달려있어서 추가적으로 2.5인치 하드를 달 공간이 비어있다는 것 입니다. 델 공홈에서 구매하면 m.2슬롯이 비어있고 2.5인치 하드 공간에 1테라 하이브리드 하드가 달려있습니다.
그 외에도 메모리 슬롯이 2개가 달려있습니다. 기본적으로 8기가 램이 하나만 꽂혀 있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램 업글하기에 매우 좋습니다. 메모리는 DDR3L (DDR3저전력 모델) 타입만 사용 가능 합니다. DDR4 메모리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구형 DDR3 메모리 역시 인식하지 않습니다.

i11아까 말했던 터치패드가 통통 튀는 느낌을 해결하기 위해 배터리를 들어올려봤습니다. 가급적이면 본체를 다 뜯지 않고 터치패드 공간에 뭔가 끼워 넣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i12다행히 작은 틈새가 있어서 종이를 살짝 접어서 끼워넣어줬습니다. 탭 할 때마다 나던 통통 튀는 느낌은 사라졌습니다.
…만. 하드웨어 우클릭 버튼이 좀 뻑뻑해지는 단점이 생겼습니다. ㅠㅠ
하지만 우클릭은 손가락 두개 탭으로 대신 가능하니 개인적으로 크게 신경쓰이진 않네요.

i13굴러다니던 4기가 DDR3L 램을 추가해주고 이전 노트북에서 쓰던 삼성 EVO 500GB SSD 를 2.5인치 공간에 달아주었습니다. 재부팅하면 메모리 용량이 달라졌다는 경고문이 뜹니다만 BIOS화면을 한번 확인해주고 저장하면 아무 문제 없이 잘 인식합니다.

장점:
어지간한 게임은 그럭저럭 상옵으로 돌릴만한 스카이레이크 i5 CPU(스카이레이크부터 i5도 쿼드코어)에 지포스960 4GB,  8GB 램. 256GB SSD.
염가형 노트북에 흔히 달리는 TN패널보다는 시야각이나 뭐나 나은 IPS패널 디스플레이.
무난히 좋은 디자인.
훌륭한 확장성. 잘 안 쓰는 ODD를 빼버리고 m.2슬롯과 SATA슬롯 자리를 만들어둬서 하드를 두개 달 수 있는 큰 장점.
대충 사용하는데 5~6시간은 충분히 가는 훌륭한 배터리. 저전력모드에서는 거의 10시간 가까이 간다고 함.
평상시 거의 돌지 않는 것 같은 정숙한 팬소음. 3D게임 플레이시는 뭐 보통 수준.
쿨링 시스템이 비교적 잘 되어있음. 양쪽에 달린 팬이 네군데로 열 방출을 함.
XPS15에는 없는 넘버패드.

단점:
(400불 더 비싼 XPS15에 비교하자면) USB3.1포트 및 썬더볼트가 없고 DDR4 미지원.
(400불 더 비싼 XPS15에 비교하자면) 디스플레이 베젤이 일반적인 노트북 수준으로 두꺼운편.
IPS패널이 LG같은 유명 브랜드가 아닌 무명 BOE062F. 45% NTSC 라서 좀 IPS치고 좀 물빠진 색감인 느낌이 없지 않다.
패널에 빛샘 현상이 약간 있음.
복불복인지 어떤지 터치패드와 기판 사이에 공간이 약간 있어서 터치시 통통 튀는 느낌이 듬.
터치패드 on/off기능이 없음.
m.2포트가 PCIe 연결이 아니라 SATA3 연결임.
키보드 플라스틱 부분이 약간 저렴한 느낌이 듬.

총평:
자잘한 불만은 있지만 아주 큰 단점은 없는, 가격대 성능비가 매우 좋은 게이밍 노트북.
사정이 허락하면 XPS15을 사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도 아주 큰 차이 없이 동급 성능을 쓸 수 있습니다.

참고로 한국 델 가격.
Inspiron 7559 : 1,144,000원
XPS15 : 1,815,000원

롤리팝 올라가고 나서 Z3c 단점들.

2015-04-20 20.11.50 2015-04-20 20.11.54
coc같은 게임 꽤 오래 돌린 롤리팝 스샷.

 

 

킷캣 꽤 만족하고 쓰고 있었는데… 롤리팝 올리고 나서 영 거슬리는 점들이 생겼네요.

 

단점들:
1. 배터리 더 닳음 (근데 워낙 강쇠라 그래도 오래가는 편이긴 함)
2. 배터리 총 몇시간 썼는지 숫자로 안나옴
3. 진동모드 전환 버튼 없어짐
4. 멀티태스킹 창 다 닫아버리는 버튼 없어짐 (아악)
5. 메모리가 모자른건지 킷켓에 비해 버벅이는 경우가 생김. 런쳐가 막 재시작됨  (요놈이 가장  문제)
6. 패턴락 입력화면 전에 한번더 스와이프 해야하는 과정이 생겨서 오히려 불편해짐 (켤 때마다 불편…)

 

장점들:
1. UI가 조금 이뻐졌다
2. 드디어 드롭다운 메뉴에서 밝기조절이 가능해졌다. ㅠㅠ

 

끗.

 

 

정품 윈도7 ‘업그레이드용’ 시리얼로 클린 인스톨하는 방법

수정됨_DSC06791

윈도8을 구입해서 쓰다가… 아무리 써봐도 이건 터치스크린 없는 노트북용OS로는 영 꽝이다 싶어서 1년만에 윈도7으로 다운그레이드를 감행하였습니다…
…만.

몇년전에 구입했던 정품 윈도7이 ‘업그레이드용’이었던지라 윈도8을 지우고 7을 클린 인스톨 하니 시리얼 등록을 거부하더군요. 예전엔 분명 안그랬던거 같은데 MS에서 좀 더 깐깐해졌나봅니다.
이거 등록하자고 설치한 윈도7 밀고 비스타 (이것도 정품 구매)를 까는 것도 삽질일거 같고…
분명 방도가 있을거다 싶어서 구글링해보니 MS커뮤니티에 관련 답변이 있어서 기록해둡니다.

1. 레지스트리 에디터를 실행 (커맨드 창에 regedit)
2. HKEY_LOCAL_MACHINE\SOFTWARE\Microsoft\Windows\CurrentVersion\Setup\OOBE 를 찾아서 이동
3. ‘MediaBootInstall’ 항목의 수치가 1이라 되어있는걸 0으로 수정
4. 관리자권한으로 도스창(cmd)을 열어서 slmgr -rearm 라고 명령어 실행
5. 리붓 & 시리얼 입력 재시도

…해보니 시리얼이 제대로 등록이 되었습니다.
전에 설치했던 기록이 남아있는지 추가로 전화 인증을 해야해서 좀 번거롭긴 했지만요.

이 방법은 정품 XP 혹은 비스타, 그리고 윈도7을 이미 소유하고 있는 분들을 위한 팁 입니다.

Windows Home Server 2011 (WHS2011) 에서 FTP 세팅시 접속이 안되는 문제

Windows Home Server 2011 (WHS2011) 에서 파일질라든 기본 IIS든으로 FTP 세팅을 다 해놨는데도 원격 접속이 안돼서…

몇시간 삽질하다가 어찌어찌 해결을 보아서 기록 차원에서 남겨 둡니다.

주로 방화벽 세팅이 문제인 경우이며, 커맨드라인에 아래를 쳐주면 됩니다.

netsh advfirewall firewall add rule name=”FTP (no SSL)” action=allow protocol=TCP dir=in localport=21

netsh advfirewall set global StatefulFtp enable

관련 글 : http://blogs.iis.net/jaroslad/archive/2007/09/29/windows-firewall-setup-for-microsoft-ftp-publishing-service-for-iis-7-0.aspx

그리고는 라우터에 21번 포트를 서버 로컬IP로 포트포워딩 해주면 됩니다.

…홈서버면 좀 홈 답게 쓰기 쉽게쉽게 만들어주면 좋겠건만…….

SKT용 LG G2 소프트키 및 상태바 높이 수정 framework-res.apk 파일 배포 (11k펌웨어용)

수정 방법 강좌:  http://lghtwave.synology.me/wordpress/blog/755

 
위에 제가 올렸던 방법으로 만든 결과물 파일입니다.  

https://www.dropbox.com/s/2ca7z8phy6p6dgm/framework-res.apk

SKT용이며

최근에 업데이트된 s11k펌웨어용 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G2 소프트키 및 상태바 높이만 수정하였으며, 상단 21p, 하단 28p 정도로 줄였습니다.  

* 주의하세요.  *

루트 익스플로러로 system/ 폴더에 framework-res.apk를 먼저 넣어주신 후  

퍼미션을 644 (rw-r-r-)으로 바꿔주신 뒤에 framework/ 로 옮겨주셔야 합니다.

절대로 framework/ 폴더에 직접 넣어버리시면 안됩니다.

LG G2 안드로이드 소프트키 및 상태바 높이 수정 방법 (루팅 필수)

먼저 도와주신 어버버둘리님께 감사 말씀 드립니다.

꽤 한참 헤메긴했는데 그럭저럭 초보자도 가능합니다. 다들 해봅시다.
순서대로 하시면 (아마) 될겁니다. 저는 됐거든요.
…하지만 실수로 벽돌 되어도 전 책임 못져요. —

0. 준비물.
루팅을 합니다. 방법은 루팅 게시판에 보시면 있습니다. 안하면 앙대요.

일단 핸폰 system/framework/ 폴더에 있는 파일 두개를 컴으로 빼줍니다.
framwork-res.apk
lge-res.apk
요렇게 두개 입니다. 혹시 모르니 다른데에 백업도 해둡니다.

컴에 Java Development Kit 을 깔아야 합니다.
http://www.oracle.com/technetwork/java/javase/downloads/jdk7-downloads-1880260.html
여기에 가서 32비트나 64비트 맞는걸 받으시면 됩니다.

apktool을 받으셔야 합니다.
https://code.google.com/p/android-apktool/downloads/list
여기에 가면 최신 버전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 하셨으면 아까 빼둔 apk파일 두개를 apktool 폴더에 함께 넣어줍니다.
해당 폴더에서 커맨드창을 열고 시작해봅니다.

혹여 하다가 이해가 잘 안가실 때에는 아래 [리얼]님의 포스팅을 참조하시면 그림이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전 게을러서 이렇게까진 못하겠고요…
http://kns3man.tistory.com/67

1. 먼저 if 변수를 설정해주어야 합니다.
java -jar apktool.jar if framework-res.apk

2. 마찬가지로…
java -jar apktool.jar if lge-res.apk

3. 그리고나서 framework-res.apk를 디컴파일 해줍니다.
java -jar apktool.jar d framework-res.apk

4. 이제 framework-res 라는 폴더가 생겼을겁니다.
인간이 알아먹게 디컴파일 됐으니 이제 목표인 소프트키와 상태바 높이를 원하는대로 수정해줍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res/values/dimens.xml 를 메모장으로 열어서…
    <dimen name=”status_bar_height”>21.0dip</dimen>
    <dimen name=”navigation_bar_height”>28.0dip</dimen>
    <dimen name=”navigation_bar_height_landscape”>28.0dip</dimen>
대충 요렇게 상하단 바 크기들을 줄여주고 저장합니다.

5. 다시 컴파일…
java -jar apktool.jar b framework-res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기까지 하고 나면 화면이 위와 같을겁니다.

6. 수정한걸 apk에 다시 넣어줍시다.
이제 apktool\framework-res\build\apk 에 가보시면 resources.arsc 라는 파일이 생겨 있습니다.
이 수정된 놈을 오리지날 framework-res.apk 파일에 넣어줍니다.  
주의할 점은, framework-res.apk을 압축 프로그램으로 열어서 수정된 resources.arsc를 “압축안함”으로해서 “덮어씌워서” 넣어줘야한다는 겁니다.
(이해가 안가는 분은 0번으로 가서 링크 그림을 참조 합시다.)

7. 이제 수정된 framework-res.apk를 얻었으니 다시 G2에 넣어줍니다.
이때 절대로 framework/ 폴더에 직접 넣어버리시면 안됩니다. (전 그럴뻔 했습니다.;)
루트 익스플로러로 system/ 폴더에 framework-res.apk를 먼저 넣어주신 후 퍼미션을 644 (rw-r-r-)으로 바꿔주신 뒤에 framework/ 로 옮겨주셔야 합니다.

쨔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참쉽죠?

(…)

안드로이드 Gmail 앱 4.5 버전에서 이메일 삭제 버튼 되살리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번에 4.5 업데이트 되고 나서 삭제 버튼이 사라지고 매우 번거러워져서 구글 욕을 한참 했습니다만…

일반 설정에 들어가서 스샷 대로 체크해주시면 삭제 버튼이 다시 생긴다고 합니다.

한글 번역이 좀 이상하게 되어 있는거 같은데 위에서부터 보관버튼만 표시 / 삭제버튼만 표시 / 보관&삭제 버튼 둘 다 표시 입니다

알려주신 클리앙의 언더커버님께 감사드립니다.

참고로 설정에 [스와이프해서 삭제]를 체크해두시면 이메일 리스트에서 옆으로 스와이프 해서 간편히 이메일들을 지울 수 있습니다.

이건 반가운 기능이네요.

아… 이리 편한 것을.

구글은 이제 노티바에도 삭제 버튼을 넣어달라!!

헐… 노티바에 삭제버튼도 함께 생겼네요. 만세!

안드로이드용 밀리언 아서 무한 숟가락 매크로.

아… 어제 오늘 뭔가 연속으로 글 쓰다가 날려먹는 일이 생겨서 맥빠지네요… ㅠㅠ

다시 씁니다. 완전 자세하게 쓰고 있었는데 흑흑.

최근 오덕들 지갑을 털고 있는 확산성 밀리언 아서란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일본 서버에서 하고 있구요… 추천인 아이디는 113ba4 입니…아, 이게 아니라… —

고로, 이하는 아는 사람만 이해하는 이야기.

일본 섭은 최근에 기사단이 업데이트 되면서 숟가락이 큰 의미를 잃었는가 싶었는데
우리편 콤보를 높인다던가 직업 레벨 노가다를 한다거나 하는 경우가 있어서
아직도 그럭저럭 유용하게 쓰이는 편 입니다.
문제는 이 노가다가 계속 화면을 터치해줘야 해서 매우 귀찮다는 점에 있지요.
이를 tasker를 이용해서 쉽게 할 방법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 이래저래 뒤적이다가 성공했기에 올립니다.

일단 몇가지 조건이 만족되어야 합니다.

1. 핸드폰이 안드로이드일 것. (아이폰은 모름)
2. 기본적인 컴퓨터/스마트폰 지식이 있을 것.
3. 루팅이 되어 있을 것.
4.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tasker를 구입 할 것. (7천원 정도)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net.dinglisch.android.taskerm&feature=search_result&hl=ko
   사용법만 좀 익히면 스마트폰을 10배쯤 스마트하게 쓸 수 있는 정말 유용한 앱 입니다. 밥 한끼입니다. 삽시다.

구현하고자 하는 기능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무음상태에서 핸폰을 좌우로 흔들면 시작을 알리는 진동과 함께 화면 우상단 버튼을 터치 (반복)
2. 반복 도중 볼륨 업 버튼을 누르면 반복 중지와 함께 진동. 메세지 표시.

…이 정도의 간단한 구문인데도 비전공이라 구현하는데 한참 걸리더군요. ;

1.
일단 제가 만들어 놓은 tasker profile과 txt 파일을 다운 받습니다.
https://www.dropbox.com/s/tkvfw5io2l5xii8/spoooooon.zip

2.
x y 축은 핸드폰마다 해상도가 달라서 수정해야할지도 모릅니다.
위 파일은 1280×768 인 옵티머스G 에 맞게 세팅되어 있습니다. 같은 해상도인 폰을 쓰시면 그냥
저 파일 그대로 쓰시면 될거 같구요. 타 기종이거나 해상도가 다를 경우에는
시스템 설정 -> 개발자 옵션 -> 포인터 위치 를 체크하고 게임에 들어가서 화면 상단에 작게 표시되는
[보스배틀] 버튼의 x y 위치를 적어두신 뒤에 spoon.txt 의 1100,100 부분을 맞게 수정해 주세요.
두줄 다 수정하셔야합니다.

3.
spoon.txt를 내장 메모리 루트에 넣어줍니다. 제 경우는 경로가 /sdcard/spoon.txt 가 됩니다.

4.
tasker를 열고 상단의 profile 탭을 길게 눌러서 import를 선택한뒤 첨부한 xml 파일을 불러줍니다.
내장 메모리의 spoon.txt 위치가 저와 다르시면 여기서 수정해주셔야 합니다.
tasker가 켜진거 확인하시고 나가주세요.

5.
게임을 실행합니다. 볼륨이 무음으로 되어있어야 합니다. 아니면 시작하자마자 매크로가 종료 됩니다.
보스 배틀 화면까지 가서 핸폰을 좌우로 흔들어 줍니다. 그냥 가볍게 흔드셔도 돼요. -_-
진동과 함께 공포의 숟가락 살인마 모드로 들어갑니다.

6.
중단시에는 볼륨 업 버튼을 한번 눌러주세요.
진동과 함께 몇초 소요 되었는지 메세지가 나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에 대로 따라하시면 대충 이렇게 되실거 같구요. (아마도)

되게 간단한걸 장황하게 써놨는데, 결국

-> 흔들면 트리거되어 진동이 울리고
-> 무음 상태면 계속 진행되고 아니면 중단하고
-> adb shell을 이용해서 monkey -f /sdcard/spoon.txt 를 실행케하고 (루트권한 필요)
-> spoon.txt에는 터치하고 손가락 떼는 좌표과 시간이 기록되어있고
-> 다시 셋째줄로 돌아가고…. (반복)
-> 중단시 진동과 함께 시간 표시.

…가 되는 심플한 구조 입니다.

참 쉽죠?

.
.
.

무한 숟가락이란게 실제론 기여도/BP로 봤을때 절대 효율적이진 않으니 절대 많이 쓰일 일은 없을거 같구요.
아마 직업 레벨 올리는 분들이 잠시나마 유용하게 쓰실 수 있을거라 봅니다. (정작 저는 이 시점에 이미 20랩 달성했었다는게 함정)

혹 모르니 여기저기 퍼나르지는 말아주시고요.
편법이라면 편법이라 할 수도 있으니 피곤할 때 적당히 쓰는게 게임을 즐겁게 할 수 있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거 왜 옛날 오락실에서 올림픽 게임 할때 버튼 연타한답시고 30센치 자 놓고 진동 이용해서 하곤 하던 그런 느낌이랄까요? ^^

안드로이드에서 “android.process.acore 프로세스가 중지되었습니다’ 에러 메세지가 뜰 경우 해결법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늘 이거 땜시 시간 낭비 직싸게 해서 기록 차원에 적어둡니다 .

가끔 안드로이드 커스텀 펌웨어 같은거 올리거나 백업 복구 할때 android.process.acore 에러가 나곤 합니다.

연락처 주소록 관련해서 뭔가 꼬여서 생기는 문제이며

환경설정 -> 어플리케이션 관리 -> 전체 탭 -> 연락처 저장소 클릭 -> 데이터 삭제

…를 해주면 해결 됩니다.

간단한거 같죠?? 그야 간단하죠… 이제 알았으니까… ㅠㅠ

윈도7에서 MSN Live 및 Skype를 시스템트레이로 최소화 시키기

윈도7을 쓰면서 제일 짜증나게 바뀐게 MSN Live. 무겁고 쓸데 없는 기능 많아진건 말 할 것도 없는데

설상가상으로 우측 시스템 트레이로 최소화가 안되도록 바뀌어버렸더라구요.

요즘은 많이들 안쓰는 분위기지만 그래도 외국에는 아직 쓰는 친구들도 꽤 있고 해서 지울 수는 없는데…

그 뒤를 이어서 언젠가부터 Skype도 최소화가 안되고 X를 눌러도 태스크바로 들어가버리게 바뀌더군요.

별 상관 없다는 분도 계실법하지만 저처럼 이거 계속 신경 쓰이는 분 분명 계실거라 믿습니다.

가뜩이나 태스크바에 띄워진 창 많은데… -_-

구글링해서 의외로 간단한 방법을 찾았기에 소개.

일단 프로그램을 완전히 닫아주시고,

     

해당 프로그램 단축 아이콘 혹은 .exe파일로 가셔서 -> 오른클릭 -> 속성 -> 호환성 탭

-> 호환모드 체크하시고 윈도 비스타 선택 -> 확인.

이렇게 해주면 다시 실행 했을 때 비스타 모드로 실행되어서 시스템트레이로 최소화되어 들어갑니다.

이거 언제나 눈엣가시였는데 없애니 속이 다 시원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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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현재 Skype는 이런 편법 필요 없이, 설정->고급 에 들어가보면 시스템트레이로 최소화 되는 옵션이 제공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