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Color LaserJet CP1518ni

사용자 삽입 이미지현존 HP 잉크젯군이 잉크를 달라고 징징거려서 가격을 보니 정품 컬러+검정이 거의 80불.
호기심에 컬러 레이저 프린터를 보니 기본 CMYK 토너 포함 150~200불.
안 그래도 가끔 종이 씹어 잡수시고 자기 맘대로 테스트 페이지를 프린트 하는 못된 버릇이 있는 잉크젯군인지라
과감히 버리고 레이저군을 입양키로 결정. 오늘 왔습니다.

…실로 거.대.하.군.요.  =_=;;

(도저히 레이저’양’이라고는 부를 수 없는 저 덩치…;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컬러 레이저젯이라고는 해도 그래봤자 염가형 가정용. 잉크젯을 따라갈 순 없지… 하며 무심히 테스트 프린트.

… 헉!!! @ㅁ@

세상에, 기술의 발전이란 정말이지 놀랍습니다.
디폴트 세팅에 일반 용지에 프린트 했는데도 상당한 품질을 보여주는군요;; 잉크젯은 일반용지에 프린트하면
번지는데다 색감이 달라지는데, 그런 것도 없고… 기본 컬리브레이션도 꽤 잘 되어있는거 같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스캐너로 밀기 귀찮아서 사진기로 찍은 것 크롭.

물론 포토용지에 잉크 팍팍 써서 프린트한 잉크젯 출력만은 못하겠지만 일반용지 프린트 수준은 훨씬 낫습니다.
기대치 않아서 더 그런건지도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이 정도면 대만족 수준이네요.

마치 중학교때 처음 컬러 잉크젯 구입하고 동급생2 16색 CG 프린트하면서 감동하던 기분…

이야… 감탄감탄.

추가- 근데 해보니 포토 프린팅은 좀 아니올시다로군요. –;;

“HP Color LaserJet CP1518ni”에 대한 4개의 생각

  1. 레이저 좋지요. 잉크젯처럼 좀 안쓰고 방치한다고 노즐 막히고 그런 거 없어서 관리(라고 쓰고 방치)도 편하고..
    무엇보다 자작데칼 만들 때.

  2. 맞습니다. 오랫만에 컬러 프린트 한두장 하려고 보면 노즐 막혀서 줄 좍좍 가있고,
    또 그거 뚫는다고 잉크 다 소모하고…–

    그나저나 자작데칼은 생각도 못했네요. (당장 만들 일은 없지만 기쁘다!!)

  3. 마그넷!
    아 그게아니고 ..
    저도 한대 들이고 싶은데 크기&가격문제로 참고있습니다..
    방이 너무 좁아요..ㅜㅜ

  4. 마그넷!
    http://piapro.jp/vanillafragrance

    크기는 확실히 좀 문제 입니다. 차라리 좀 높이더라도 옆으로 날씬했으면 공간이라도 덜 차지할텐데… 무게도 무려 20kg이나 나가시고…–
    쌀국이라 가격이 매우 착해서 그나마 다행이었습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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