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또 올게 왔구나 싶은 새 해 첫 날 입니다. ^^;
와주시는 분들 모두 일단 뭣보다 건강하시고, 또 평안한 한 해가 되시길 빕니다.
Perch 낚시 갔더니 물고긴 없고 돌고래만.
새 해 첫 날부터 우중충한 사진이라 좀 그렇긴한데 여기 날씨가 요즘 이래요.
물고기 낚시가 안되어서 오후에는 게를 낚았어요.
근데 저는 게를 잘 안 먹어서 나중에 온 J형님만 행복하셨다는…
그 외에도 낚시 처음이라는 친구 둘 데리고 Lake Chabot로 송어 낚시를.
역시나 Beginner’s luck이 작렬 했습니다.
제가 그 호수에서 본 것 중 가장 큰 송어를 두마리나 낚으셨다능…
사진 안 찍어둔게 한이라능…
12월 한 달간 낚시는 여한 없이 해서 이제 당분간 안 갈 듯.
우중충해도 바다는 좋군요!
아뭏튼 한해 좋은 일과 평안함이 가득하시기를~
게는 맛있기는 한데 먹는 노력에 비해 배가 부르지 않는 점이 마음에 안들어요~
그렇습니다. 먹고나서 뒷처리도 그렇고 노력대 수확비가 안 좋아요…
그나마 저 dungeness crab들은 껍질이 얇은 편이라 좀 낫지요. ^^
사교적인 광파님의 일상..
이따금은 혼자 낚시 가서 시간 보내다 오는게 속 편할 때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