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물어봤지요. 다른 녀석들(코이&메론)은 어떻게 괜찮냐고. …토이 죽었는데 옆에서 아침밥 달라고 울어 보채고 있었다더군요. -_- 오랫동안 아팠으니 걔들 사이에서는 이미 쿨하게 이야기가 끝났던게 아닐런지…
감사합니다. 전 오래전 건강할때 모습만이 기억에 남아 있어서 그런지… 죽어서도 살짝 어벙하게 잘 지내고 있을 것 같아요. ^^ 집에서도 그나마 편하게 갔다고 다행으로 여기고 있다고 합니다.
▶◀ 명복을 빕니다.. 뭐랄까.. 하나둘 반려 동물들이 사라지는 나이대 인건가요..
……………..
뭐라 말씀을 드려야할지…
그래도 분명히 행복한 너무나 좋은 묘생이였을 껍니다.
토이군
이제 안 아픈곳에서 행복하기를…
14년이면 애완 동물에게는 꽤 긴 시간이지요. 사람은 아직 젊건만…
아닌게 아니라 전생에 나라 구한 고양이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그간 누이가 너무 애지중지하며 살았어서…
내세에 또 만나겠대요. ^^
글게요… 담번에는 누님이 고양이로, 토이가 사람으로 태어나서 되갚…아니 보답해 줄겁니다.
그나저나 남은 녀석이 걱정이네요. 이녀석들도 마음이 있어서 알건 다 알텐데…
그래서 물어봤지요. 다른 녀석들(코이&메론)은 어떻게 괜찮냐고.
…토이 죽었는데 옆에서 아침밥 달라고 울어 보채고 있었다더군요. -_-
오랫동안 아팠으니 걔들 사이에서는 이미 쿨하게 이야기가 끝났던게 아닐런지…
어제 아침에 글 남기려다가 차마 마음이 아파서… 오늘 남깁니다.
말못하는 짐승이라도 오랫동안 동고동락하면 가족이나 다름 없을진대…
다음에는 더 좋은 생을 기약합니다.
감사합니다. 전 오래전 건강할때 모습만이 기억에 남아 있어서 그런지… 죽어서도 살짝 어벙하게 잘 지내고 있을 것 같아요. ^^
집에서도 그나마 편하게 갔다고 다행으로 여기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