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bucks frappuccino- Strawberries & creme

못보던 별다방 커피가 있길래 덥썩.
실은 그저 색깔이 이뻐서 산건데.. 맛은 정말 딱 예상 가능한 그 맛.

– 딸기우유. orz

강한 설탕맛에 크리미한 뒷맛이 느끼함을 한결 더해줍니다. =_=
게다가 무려 커피 무첨가.
…별다방 커피 맞아?


실은 딸기우유하면 꼭 군시절(?) 후임이 생각납니다. 말귀 못알아먹고 일 못하고 변강쇠처럼 생긴데다 얼굴에 비누칠은 일주일에 한 번 할까말까하고 면도도 안하고 어쩌다가 머리를 한번 털면 한여름에도 눈발이 날리던 친구였지요. =_=;
서로 군대 좋아서 온것도 아닌데다 그래도 후임이라 서로 어찌 좀 잘 지내볼려고 가게 데려가서 음료수 고르랬더니…

(가게를 쓰윽 둘러보고는)
“전 딸기우유만 마십니다.”

…아, 놔… 어쩌라고… $#$@#%

“Starbucks frappuccino- Strawberries & creme”에 대한 4개의 생각

  1. 병으로파는 인스턴트 커피중에 여러가지 폭탄이 많이생겼습니다.
    별다방 딸기양의 소문은 처음입니다만
    네스*페 에서나온 느끼한 2종셋이라든가
    기타등등..
    에고 역시 여름엔 복숭아 홍차 ^^”

  2. 별다방 언니가 외도를 걷기 시작했어요.. 흑흑
    그러고보니 별다방 커피맛 술도 나왔던데…;

    전 여름에도 겨울에도 스프라이트~.

  3. 별다방 가면(자주 가는건 아닙니다만) 아이스 라떼 계열이 주류인지라…
    딸기우유는 부대에서 지겹게 먹었습니다.(…)

  4. 이따금 가면 전 아이스 카라멜 마끼아또를 빈떼로 마십니다.
    종업원이 사람 좋아뵈면 눈치봐서 캬라멜 많이 넣어달라고 때쓰기도 하지요.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