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듣지도 않지만… 요즘 뭔가 오디오를 활용하는 일이 적어졌기에.
무선으로. 간단하게. 그럭저럭 괜찮게.
음악을 들을만한 방도를 찾다가 요즘 나름 핫하다는 소문을 듣고 구입.
포장은 나름 신경 쓴거 같습니다. 위에 제품이 들어있고 서랍에 기타등등이 들어있는 구조.
옵티머스 LTE2였나… 이거랑 비슷한 케이스가 있었는데…
작아요. 의외로 작아요.
근데 무거워요. 역시 의외로.
충전하면 7시간 정도는 사용 가능하다던데 그렇게까지 음악을 즐기는 편은 아닌지라…
근데 방에서 듣다 부엌으로 가져왔다 할 수 있어서 포터블이 좋긴 좋구나 싶습니다.
소리도 엄청 커요. 막귀로 듣기에도 쪼끄만 스피커 주제에 꽤나 좋은 소리를 내줍니다.
잘 나간다더니 다 이유가 있는거구만요…
그러나 단점이 분명 존재하였으니.
1.
여러 기기간에 블루투스 페어링이 귀찮아요.
기본적으로 하나만 페어링 된다는 전제하에 만들어져서 그런건지 핸드폰에 페어링 해뒀다가 노트북에 페어링 하려면 바꿔주는게 매우매우 귀찮아요. 멀티 페어링 선택 버튼 같은게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다못해 소니처럼 NFC를 넣어서 핸드폰을 띡 대기만 해도 페어링이 되게 해주던가…
2.
아마 이게 최대 단점인데… 포터블이라 절전을 생각해서 그리 만든건진 모르겠지만,
페어링해두고 일정시간 무음 상태가 지속되면 지가 혼자 알아서 전원을 꺼버려요.
아 누가 끄래 이 자슥아……….-_-
문제는 이 자동 off 기능을 끌 수가 없어요….
결국 PC용 스피커로 계속 물려두고 쓰는건 불가능…
왜 이따구로 만들었니 보세야… ㅠㅠ
헐, 보스!!!
저건 가격이 다 후덜덜하던데 말입니다…
저도 그리 들었는데… 의외로 그렇게까진(?) 엄두가 안나는 가격은 아니었습니다. 20만 초반에 구입…
막 B&O 이런거쯤 되어야 아 저분 돈 좀 쓰시네… 이런거죠.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