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준비도 해야하고… (전세난 ㅠㅠ) 정신 없는 가운데 여차저차 그래도 하나 또 완성. 세번째 켈리백.
이게… 켈리를 만들다보니 이래저래 재능기부(…)를 하게 되는 일이 생기네요. 요놈은 친구 어머님께 갔습니다. ㅠㅠ
저번에 만들었던 켈리의 문제점들을 보완해서 패턴을 대폭 수정해야 했습니다. 아직 미흡한 점이 많긴하지만 그래도 예전보다는 훨씬 만족스럽네요.
색은 원래는 좀 더 빨간 기운이 도는데 방 조명에서 찍었더니 주황끼가 강하게 나왔습니다. 원래는 가죽과 실 색을 다르게 하는걸 좋아하는 편인데… 클라이언트의 요청으로 비슷하게 통일.
다행히 이번엔 만들다 큰 실수는 없었는데… 너무 오래 끌면서 만들었더니 만들다 질려버렸습니다. 당분간 여자 가방은 만들고 싶지 않을 듯…
가방깍는 장인이 되시고계시군요!!!
저도 비슷한걸로 검정색 요런녀석이 하나있는데 훨씬 더 이쁘네요!!!!
고급스러움이 막 넘치십니다
그냥 공방내셔도 될듯!!!
빨강도 좋죠 …3배 빠르고…
그나저나
이사라… 그거슨..
세계의 재구축이란 말이있던데….
좋은 집으로 잘 하셔야 할텐데 ..
잉?
방금남긴 뎃글이 왜 사라졌지?
다시쓰자면 ^^”’
가방 깍는 장인이되신것 같다는..
정말 아름답다는 빵강은 3배라는…
바로 공방을 내주세요 현기증이 난다능….
그런 뎃글이였습니다. ^^”’
저도 비슷한 검정 가방이있어서그런지 더 이뻐 보여요
이사..좋은집으로 부디 잘 하시길
아기씨도 마마님도 건강하시죠?
데..뎃글이 2개가 그대로 다 있어……아깐 분명히 없었는데… 왜냐!
취소가 안되네요 …ㅜㅠ
말씀 감사합니다. 받는 분도 좋아하셨으면 좋겠어요.
가죽 공방… 요즘 많아지는 것 같던데… 만만찮은거 같아요. 제대로된 공부가 꼭 필요할듯 싶습니다.
전세난으로 떠밀려 이사갑니다. 근데 막 20년된 아파트라… 인테리어 공사도 직접 해보려고 합니다.
피규어질이 이렇게 발전할줄 누가 알았겠나요…^^;
집안 마님 두분 건강하십니다~ 작은 마님은 아주 에너지가 넘쳐 흐르셔서…
맨날 밖에 나가자고 하시고… 먹고자고싸고놀고뛰고먹고싸고자고싸고자고뛰고…
따라 댕기다가 탈진하는 일상 입니다. ^^;;
새 블로그가 전에꺼보단 낫긴한거 같은데 아직도 뭔가 10% 모자란 느낌이랄까요…
저도 왜 그런지 알 수가 없다능… ㅠㅠ
그래도 뭔가 댓글이 많이 달린거 같아서 기쁩니다!! 아자!
저도 만들고싶어요 . . . 자로재고 칼로 가위로 오리는데는 영소질이…보다 싫어하는 !! 패션 디자인을 전공하는데, 그 전지에,또다시 각목원단에 패턴 그리는게 왜케 싫은지. . . 가방도 패턴그릴때 길이치수, 각도등의 비례치를 산출하여 드로잉 하나요? ㅠㅡㅠ
재봉 만큼 주름이나 움직임까지 생각해서 패턴을 만들지는 않는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가방이 그렇게까지 형태가 많이 변하진 않으니까요.
물론 주름이 많고 그런 가방은 다르겠습니다만은…
근데 패션 디자인이 전공이신데 그러시면 어떡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