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던 곳 전세값을 1억 넘게 올려 달라는 집주인의 요구에…
‘아 젠장 그럴바엔 차라리…’
뭐 그런 요즘 꽤 흔하게 보인다는 뇌내 프로세스로.
꽤 오래된 아파트를 구입 하였으나…
오래된건 오래된건데 정말 관리가 안되어도 너무나 안된 집이라 대부분 뜯어 고쳐야 한다는 결론. ㅠㅠ
이미 빚쟁이 신세가 되었고 하니 화장실과 기타 자질구레한 부분들을 셀프로 DIY 하기로 하였습니다.
…
현재 약 80%의 공정을 보이고 있습니다만…
아……..
화장실 리모델링이 괜히 비싼게 아니었구나……. ㅠㅠ
아이고 내 무릎, 손목, 손가락, 기타등등…
원래는 바닥 강마루 시공도 셀프로 하려고 했습니다만 시간상 도저히 불가능 하다는 결론에 포기.
원목으로 싱크대를 만들고자 하던 야심찬 계획 역시 처참히 무산 되었습니다. 흑흑
완성 사진은 나중에…
I go…
아 수라의 길을 걷고 계시군요
의외로 아니 진짜로 힘 많이 들죠
그래도 마이홈 탄생을 축하드립니다!!!
지금 힘드신거 지나시면
나중엔 뿌듯하개 지내실 수 있실듯
완성사진 기대하겠습니다!!
날씨 더운데 더위 안드시게 조심하세요 ^^
감사합니당. 이제사 아주 약간 사람이 살만한 공간이 되어서 먹고 자고 있습니다.
대충 큰 것만 빨리 끝내고 자잘한건 느긋하게 천천히 하고 있습니다. 급하게 하려니 영 재미가 없더라구요. ^^;
드디어 광파님께서도 DIY 를 하고 계시는군요.
돈 적게 들고 뭔가 달성감도 있고 참 좋죠.
근데 사진만 봐서는 작업의 스케일이 제가 하는 거랑은 비교가 안 되는 기분이네요 ^^;
옛날에 차 땜빵하셨던 것도 그렇고… 부럽습니다.
이거… 쉽게 봤다가 큰 코 다쳤습니다.
상당한 로동력을 필요로 하더라구요. 뭣보다 시간제한을 두고 하려니 즐길 수도 없고… ㅜㅜ
두번 하라고 하면 도망갈거 같습니다. ^^;
앓느니 죽는 게 나을 것 같은 엄청난 로동일텐데… 대단하십니다.
그래도 해냈습니다! 아자아자!! ㅠㅠ
자, 완료후 사진을 올려주셔야죠! ^^
아… 저… 그게…
파판14 오픈 베타를 하길래 그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