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두번 갈아타고 가슴이 도착.

뭔가 매우 뒤늦게 도착했지요. 이걸 구하기 위한 무수한 삽질은 떠올리면 지는겁니다. 네.
회사 직원들과 돌려보고(…) 보내주신 누이께 감사.

사용자 삽입 이미지이전 싸구려 실리콘 마우스패드에 비해 압도적으로 커진 볼륨!!
일단 당분간 집에 사람이 없는 동안은 꺼내놓고 쓸 생각 입니다. 아 요즘 손목이 아파서…

사용자 삽입 이미지그리고 하루미 다키마쿠라. 개인적으론 타마네나 실파 였으면 좋았을걸 싶지만…
일단 배개 두개 넣어본 느낌은 “매우 크다” 입니다. 정말 등신대로군요.
커버가 딱 안고 뒹굴거리기 좋은 재질 입니다. 매끄럽고 시원한 싸구려 폴리에스테르 재질.
(…아니, 제가 딱히 뒹굴거려봤다는건 아니고…)
전 이해 할 수 없는 덕후 기분을 조금 엿볼 수 있었달까요. 음

어쨌든 이건 좀 쓰기 뭐하니 다시 봉인.

“비행기 두번 갈아타고 가슴이 도착.”에 대한 14개의 생각

  1. 확실히… 손목이 편하더군요… 여러가지 의미로^^
    but, 꺼내놓을 수가 없어요…ㅜㅜ

  2. 좋죠? 여러가지 의미로… ^^
    저도 쫒겨나지 않으려면 하숙집 분들 돌아올때 쯤엔 어딘가로 숨겨야 할 듯…==;

  3. 어?그러고 보니..일반 다른 패드보다 큰 것 같은데요..;;
    사 둘 걸 그랬나..;;;
    배개 커버는..잘 다려서 위아래에 봉 연결하고 족자로 써도 될 듯..^^

  4. 전 이해 할 수 없는 덕후 소비행태를 을 조금 엿볼 수 있는 포스트군요.

    P.S 커버는 한국오실때 선물로..

  5. 89cm의 볼륨을 표현하기 위해 기존 패드보다 큰 실리콘이 채용 되었습… (쿨럭쿨럭)

    실제로 어떤 용자들은 족자로들 쓰더군요. 침대에 더 이상 놓지 못하는 커버는 방에 족자로 주르륵…-_-;

  6. 일본인들을 보면 아마도 기술력과 여건이 충족되는 대로 일단 건담부터 실현하려고 볼겁니다.
    그 수준에 도달한다면 지금은 꿈이었던 것이 현실이 될 수도 있겠지요.
    할아버지까지 갈 필요없이 빠르면 20년 쯤 후에는 실현되지 않을까요?

    메이드로봇

  7. 이미 오리엔트 공업에서 메이드 로봇에 쓰일 외부재질(?)은 완성했고…

    남은건 구동계와 AI…(중얼중얼)

  8. 와 이거 진자 갖고 싶다 ㅠㅠ
    저 이거 같고 싶은데 어떻게 구매해야 하나요..ㅠㅠ
    저한테 파세요 -.-;;;;;

  9. 아니 이런 젠장 보통의 사이즈일줄 알았는데 볼륨이 크다고 자랑하시면 구입하고 싶어지잖습니까…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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