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asonic Lumix G X 14-42mm /f3.5-5.6 Lens (Silver)

돌아오니 프리오더 넣어뒀던 이런저런 잡다구니 물건들이 도착해 있었습니다.
기쁘기도하고 저게 다 이번 달 카드청구로 들어와있을걸 생각하니 아찔하기도하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어쨌든 그중 하나. 14-42mm(환산28-84mm)의 표준 줌렌즈 입니다. 다만 새로나온 X렌즈에요.
렌즈가 기존 20mm단렌즈 수준으로 작아졌습니다!! 파나소닉 멋져요.
일단 카메라에 맞춰서 은색으로 주문.

사용자 삽입 이미지이로써 마포용 렌즈가 풀로 갖춰졌어요~
풍경용 9-18mm, 일반용14-42mm, 그리고 인물/실내/야간용 밝은 25mm 단렌즈.
아마도 어지간하지 않으면 바뀌지 않을 렌즈군이라고 봅니다.

…이 렌즈 주문한게 작년 8월이었는데…

…한국 갈 때 이놈을 가져갔어야 했는데…

ㅠㅠ

Panasonic Leica DG Summilux 25 mm f/1.4 ASPH

사용자 삽입 이미지드~~디~~어~~ 도~~착~~ !!
길었습니다. 길었어요. 세상에 A모 사이트에 프리오더를 7월에 넣었는데 10월이 되어도 무소식이라
그냥 재고 있는 딴데서 샀습니다.;;가격도 같은데 사은품으로 UV필터도 넣어주네요. 고마워라.
(그러나 이미 B+W필터를 사뒀을 뿐이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지저분한 방 배경이 훌륭하게 날아가 버립니다. 안 치워도 멋져보여요.
아, 고마워라. (그런 용도냐!!)

딱히 라이카 이름에 환상이 있거나 한건 아니고… 
굳이 어느쪽이냐 하면 친구 라이카 디카 바닷물에 퐁당해서 물어준 뒤로는 괜히 싫어진 쪽이랄까요. —
일단 가격이 라이카 이름 달고 나온거치고 나름 괜찮게 나온편인데다 빠른 렌즈는 하나 필요했어요.
이걸 위해 20.7을 팔았는데 아주 만족합니다.

이제 35mm환산으로…
18-36 mm
50 mm
28-90 mm
…를 커버하게 되었습니다.
망원은 어차피 잘 안쓰니 제외.

이제 11월쯤 나올 14-42mm 팬케익를 사고 기존 14-45mm를 팔아버리면 완벽♡

Panasonic Lumix G3 white

사용자 삽입 이미지아.. .손에 쥐기까지 참 오래 걸렸습니다. 발매 전에 무려 파나소닉 홈피에서 프리오더를 넣었는데,
발매가 되고도 두달이 되도록 재고 없다며 7월이다 8월이다 하더니 나중엔 9월쯤엔… 이러더라구요.
열 받아서 미국 파나소닉 CEO 이메일 알아내서 정중하게 불만을 토로했더니 이틀 후에 over night shipping으로 도착했습니다. -_-;;
역시 윗선에 찌르면 어떻게든 되는거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번들 14-42mm는 딱히 필요 없어서 여지껏 쓰던 GF1양과 함께 장터행.

사용자 삽입 이미지디지털 뷰파인더가 무슨 프리더 2단 변신때 모습처럼 앞뒤로 튀어나와 있습니다만 그래도 있으니 좋더라구요.
그 아래는 회전식 터치 스크린입니다. 하드웨어 버튼이 넉넉해서 필요 없을거 같았는데 막상 터치가 되니 포커스 맞출 때 편하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첫 인상은 조그만데도 꽉찬 느낌.
GF1은 뭔가 안이 텅 빈 느낌이었어서 더 줄일 수 있는데 일부터 이리 만들었나 싶었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B+W 메이드 인 저어머니의 위용.

사용자 삽입 이미지GF1보다 그래도 좀 클거라 예상했는데 뷰파인더 부분을 제외하면 모든 면에서 같거나 더 작다는게 참 대단합니다.
가로길이는 G3쪽이 더 짧아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G3야 G3야 오래오래 잘 지내자꾸나. GF1양도 그간 수고했어…

근데 라이카 25.4 렌즈를 사려고 20.7도 팔았는데 이게 미국에 발매될 기미가 안보이네요…

아직도 프리오더중…. orz

파나소닉, Lumix FX500 발표

사용자 삽입 이미지
10.1메가 픽셀 CCD
25 ~125mm f/2.8-5.9 Leica 렌즈
5배 광학 줌
손떨림 보정
3인치 터치스크린
새로운 오토포커스 트랙킹 기능
최대 30fps HD(1,280 x 720) 비디오 녹화
50메가 내장 메모리
크기 94.9 x 57.1 x 22.9mm
무게
175.0 g
5월 출시 예상에 가격은 약 $400.

광각, 그리고 HD 비디오 녹화가 맘에 듭니다! 근데 터치스크린은 맘에 안들어요!!
기존 시리즈는 녹화 도중 줌 인/아웃이 안되었는데 이번건 어떨지 모르겠네요.
이거랑 이미지 처리엔진만 개선되면 다시 바꿀 용의가… ㅠ_ㅠ

추가- 찾아보니 이미지 처리엔진도 기존 비너스3 에서 4로 바뀌었네요.

Panasonic Lumix FX55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전에 쓰던 루믹스 FX01을 싸게 넘기고 뭔가 다른걸 찾다가… 결국 다시 루믹스를 샀습니다. –;
광각, 언제나 주머니에 넣고 다녀도 문제 없을 컴팩트함, 그리고 기타 무난한 성능.
이것들을 대략 만족 시키는 기기가 많지가 않더라구요..

소니 T300 도 작은데다 외모가 이쁘장하게 생겨서 꽤 고민했는데, 결정적으로 터치스크린 조작이 영 아닐 것
같아서 패스. 그리고 역시 작고 이쁘장한 쿨픽스 S51도 물망에 올랐으나 광각 때문에 다시 FX55 쪽으로
기울었습니다. 화이트을 원했는데 아쉽게도 블랙, 실버, 핑크 밖에 없어서 좌절.
한국이었으면 분명 남자의 로망인 핑크를 사서 썼을 테지만, 이 나라에서 그랬다간 영락 없이
게이가 되어버리는지라… ;;

쓰던 기종과 크게 다르지 않아서 새로운 맛은 없지만, 작은 담배곽 크기에 담긴 좋은 성능, 3인치 큰 액정은 아주
마음에 듭니다. 조작도 예전에 비해 약간은 더 편해졌고요. 다만 이놈의 망할 비너스 엔진은 여전합니다.
ISO 200 정도까진 괜찮은데, 400 정도만 가도 노이즈가 눈에 거슬리고 그 이상으로 가면 영 쓸게 못돼요.
그러니 ISO를 1600 까지 아무리 지원해줘 봤자… –;
…라지만 흔들림 보정 덕분인지 200 정도 에서도 어두운 실내가 꽤 잘 찍혀서 통과~

본체 검은 부분은 그립감을 위한건지 무광으로 얇은 고무 코팅 같은게 되어있는데, 이게 지금은 좋아도
시간 좀 지나면 슬금슬금 벗겨질텐데 좀 걱정 입니다.
제가 전자기기는 모시고 사는 타입이 아니라서 막 굴릴텐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