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신고

어찌 되었든 간에 잘 살아 있습니다. 그간 못간 낚시 몰아서 다니고 있습니다.
볼락 낚으러 두번 나갔다가 공치고 광어 낚는답시고 바다로 뛰어들고 아주 생쇼를 하고 있네요. —
대부분 공치면서도 또 자잘하게 낚기도 하고… 낚시가 그런거지요. 인생도 그렇고… (응?)

사용자 삽입 이미지조기님들. 너무 작은건 나중에 미끼로 사용.

사용자 삽입 이미지jack smelt. 꽁치 비스므리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잘 튀겨지신 모습. 보기는 그래도 맛은 있었어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그래도 어느쪽이냐 하면 해산물보단 육류파.

사용자 삽입 이미지스테이크는 역시 숯불에. 그리고 레어.
지금은 내 뱃살인 저 고기여. 아아아아…

…오밤중에 먹거리 포스팅하고 자멸하고 있습니다만 어쨌든 잘 살아 있습니다.

밀린 만화책과 게임들을 보니 엄두가 안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