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되었든 간에 잘 살아 있습니다. 그간 못간 낚시 몰아서 다니고 있습니다.
볼락 낚으러 두번 나갔다가 공치고 광어 낚는답시고 바다로 뛰어들고 아주 생쇼를 하고 있네요. —
대부분 공치면서도 또 자잘하게 낚기도 하고… 낚시가 그런거지요. 인생도 그렇고… (응?)

jack smelt. 꽁치 비스므리 합니다.
잘 튀겨지신 모습. 보기는 그래도 맛은 있었어요.
그래도 어느쪽이냐 하면 해산물보단 육류파.
스테이크는 역시 숯불에. 그리고 레어.
지금은 내 뱃살인 저 고기여. 아아아아…
…오밤중에 먹거리 포스팅하고 자멸하고 있습니다만 어쨌든 잘 살아 있습니다.
밀린 만화책과 게임들을 보니 엄두가 안나네요.
그래도 낚시라…
인생을 즐기고 계시는 것 같아 부럽습니다.
저도 사실 낚시라도 한 번 가 보고 싶긴 한데, 근처에 낚시터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고, 같이 갈 사람도 없다보니… ㅠㅠ
…근데 전 스테이크는 미디엄입니다요 ^^;
단백질은 역시 스테이크죠.
미국에서 즐길거라곤 자연 밖에 없더라구요. 한국을 그리워할게 아니라 현재 주어진 것을 최대한 즐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저도 같이 갈 사람 없어서 혼자 낚시 가는 일이 꽤 많아요. 지역이 가까우면 함께 낚시라도 갈텐데 아쉽습니다…
스떼끼는 언젠가 부터 미디엄레어로 가더니 요즘엔 레어가 더 좋더라구요. ^^
그 단백질이 근육 생산에 쓰이면 얼마나 좋을까요… 물론 운동은 안하고… (어이)
오오 맛있어 보입니다~!!
ㅜㅠ
전
생선 튀김 콜 입니多! (응?)
막 튀긴 생선은 의외로 맛나더군요. 누가 fish & chips는 맛이 없다 했던가…!!
저요~! 접니다~!
만들기에 따라 달라지는 거겠지만
영국에서 먹었을때 정말 맛없었어요
와! 새글이다 와! 염장이닷 ㅠ ㅠ (밥먹어도 배가고픈 평생 ‘한창클때’)
매번 느끼는거지만 안 꾸미고 대충 찍는거 같으면서도 맛있어보이게 찍히는건 따로 기술이 있는겁니까, 카메라가 좋은겁니까, 그저 제가 걸떡대는 겁니까? (….대답하기 곤란한 질문 터졌다!!)
저도 영국서 먹었던건 영 아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두터운 밀가루 코트를 입고 기름에 흠뻑 들어갔다 나온… orz
기술보단 카메라고 카메라보단 현재의 배고픔인거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