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마신 와인 몇병은 다 이전에 포스팅 했던 것들이라 한동안 와인 관련 포스팅이 뜸 했습니다.
(전 대부분 혼자 마시는지라 한 병 따면 꽤 오래갑니다… 맛없는 와인이 걸리면 더더욱 오래걸리고… -_-;)
뭐 어쨌든.
저번에 갔던 Prager 와이너리에서 형님께서 사주신 것. 하프보틀에 약 $25 가량 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귀부와인처럼 강렬한 단맛은 아니지만 그래도 매우 달콤하면서 신맛과의 조화가 잘 이루어져 있어서
아주 맛있게 넘어갑니다. 둘이서 마셨는데 정말 눈 깜작할 새에 비워버렸네요.
코르크가 짧달막한게 귀여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