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습니다. 때는 가을. 물이 차가워지기 시작하는 10월. 무지개송어 낚시가 성황인 시기.
집에서 30분거리 Lake Chabot 입니다. 아침 8시에 갔는데 이미 사람이 꽤 있었어요.
역시 낚시는 해 뜰 때와 해 질 때가 포인트.
지난 며칠간 폭우와 서늘해진 날씨 탓에 어느 정도 잘 되리라 예상은 하고 갔지만 완전 대박이었어요.
작은거 네마리는 도착하자마자 옆 아저씨가 적선하셨고(…) 그 뒤로 7마리 더 잡았습니다.
마지막 30분 남겨두고 잡은 하나가 맨 오른쪽 대어였어요. 같이 갔던 분께 대부분 드리고 조만간
또 가기로 했습니다. 비바 가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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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 이틑날 오후에 또 가서 7마리 낚았습니다. 심심찮게 올라와서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