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야흐로 무지개 송어 시즌!!

그렇습니다. 때는 가을. 물이 차가워지기 시작하는 10월. 무지개송어 낚시가 성황인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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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30분거리 Lake Chabot 입니다. 아침 8시에 갔는데 이미 사람이 꽤 있었어요.
역시 낚시는 해 뜰 때와 해 질 때가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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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며칠간 폭우와 서늘해진 날씨 탓에 어느 정도 잘 되리라 예상은 하고 갔지만 완전 대박이었어요.
작은거 네마리는 도착하자마자 옆 아저씨가 적선하셨고(…) 그 뒤로 7마리 더 잡았습니다.
마지막 30분 남겨두고 잡은 하나가 맨 오른쪽 대어였어요. 같이 갔던 분께 대부분 드리고 조만간
또 가기로 했습니다. 비바 가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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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 이틑날 오후에 또 가서 7마리 낚았습니다. 심심찮게 올라와서 좋네요~

“비야흐로 무지개 송어 시즌!!”에 대한 8개의 생각

  1. 대어 군요~!
    송어는 맛있습니까?
    먹어본적이 없는것 같아요

    아 가을나들이도 다녀오시고 정말 부럽습니다

  2. 동네가 바다 근처라 바다나 호수에 쉽게 접할 수 있어서 낚시하러 가기가 편하지요…
    송어는 저도 여기서 처음 먹어봤는데 맛이 괜찮더라구요!
    굵은 소금에 하룻밤 절였다가 굽거나 조림 해먹으면 아주 좋습니다~ ^^

  3. …..꼬올깍… 송어라면 분명 회쳐먹어도 맛있었던 그녀석 맞죠? 혹 품종이 다르다거나;;

  4. 우리나라에서 회쳐 먹는 송어랑은 조금 다른 종인거 같아요. 그건 살이 붉은색인데
    여기서 잡은건 흰색에 가깝네요. 아무래도 민물고기라 기생충 염려도 있고 해서
    자알 구워 먹었습니다. 냠냠

  5. 으악…낚시가고 싶다…..
    송어는 지금까지 두번 출조했는데 다 꽝이었다는 슬픈기억…=.=
    일하고 가정사에 치여서 낚시제대로 해본지가 오랩니다..부러워요..

  6. 요즘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매주 낚시도구 챙기기 바쁩니다.
    그 뒤론 송어는 몇마리 재미를 못보고… 바다쪽 부둣가에서 조기 낚시만 하고 있네요.
    이번 주부터 본격 게 낚시가 허용되는 시즌이라 또 가보려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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