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처럼 사진 한장 간단 포스팅.
귀엽죠? ♡ 힛힛
2006년은 아직인건지, 2005년보다 떨어지는 느낌이…
언제나처럼 사진 한장 간단 포스팅.
귀엽죠? ♡ 힛힛
2006년은 아직인건지, 2005년보다 떨어지는 느낌이…
글래스 다 깨먹고 빌려서 쓰다가 마근엄님의 소개로 MIKASA에서 신소재로 만들었다는 와인잔를 샀습니다.
4개에 $30. 보통 유리 글래스도 개당 $10은 하던데 신소재 치고 아주 쌉니다.
제가 산건 Select 라는 일반 글래스 였고, 그 위로 Grand Cru 라는, 개당 $40짜리 비싼놈이 따로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용도 똑같은 신소재를 사용하였다고 하고, 저 같이 덤벙대는 놈은 또 금새 깨먹을거란 생각에
질보다 양을 선택.
품질은 가격을 생각했을때 매우 무난합니다. 돌려보면 두께가 일정하지 못하고 4개의 잔에도 품질 편차가 꽤
있긴 합니다만 개당 $7짜리 와인잔이 이 정도면 그저 감사할 뿐이지요.
무게는 유리잔에 비해 살짝 가벼운데, 그렇다고 플라스틱 같은 느낌은 없고 역시 유리란 느낌이 듭니다.
더불어 동 사이트에서 함께 구매한 디켄터. $25.
디켄터 대부분이 $50 이 넘어가는데 싸다 싶어서 샀습니다만… 제조사가 MIKASA가 아닌 중국제.
…게다가 자세히 보니 익숙한 회사명. 그렇습니다. 중국서 $1 짜리 글래스 만들어 팔던 그 회사. —
하지만 뭐 딱 가격 정도의 품질이라 그럭저럭 만족 합니다.
Yellow Tail Reserve – Shiraz 2005.
쌀나라에선 Reserve가 $9 하더군요. orz 일반 Yellow Tail은 $5 정도. 1.5리터 병은 $9. —
가격대 성능비 매우 좋은, 이전에 포스팅한 느낌과 비슷합니다.
디켄터라는게 심미적 효과를 빼면 결국은 부어 넣고 돌려서 와인과 공기의 접촉을 늘려주는 거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렇다면 와인 잔에서 돌리는 것과 결국 큰 차이는 없는게 아닌가’ 싶었는데요.
의외로 차이가 꽤 큰 것 같았습니다. 몇 번만 돌려줘도 글래스에서 돌리는 것과는 많이 다르게 breathing 이
되는 것 같네요. 꽤 신기했습니다.
…하지만 사용 후 얼른 씻어줘야 하는 점은 매우 귀찮…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