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enberg “d’Arry’s Original” – Shiraz Grenache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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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는걸 까먹어서 인터넷 긁은걸로 대체. —

스크류캡을 연 첫날은 그냥 그랬는데 펌핑한 다음날엔 좋았어요.
(역시 모르겠을땐 시간차를 두고 마셔봐야…==)
달콤새콤하고 부드러워진 타닌이 벨런스 좋게 잘 어울려서 뭐랄까,
무겁다기보다 가벼운 느낌으로 참 즐겁게 마셨습니다.
향은 나쁘지 않았지만 오래가진 않았고… 알콜은 14.5%로 높은 편.
파커 점수는 91점. $18.

“d’Arenberg “d’Arry’s Original” – Shiraz Grenache 2004”에 대한 4개의 생각

  1. 최근들어 드는 생각인데…

    와인은 내 기준으로는 가격과 성능이 잘 안맞아 떨어지는 둣.

    개인 취향이라는 부분도 물론 있겠지만.

    1만원도 안하는 와인 = 대부분 등급이 낮은 와인
    1만원에 근접한…예를 들어 청주 = 꽤 고급 청주.

    알라뷰 정종.

  2. 솔찍히 저도 지금 같은 신분이라면 한국에서 와인은 포기할거 같구요.
    그나마 와인이 싼 동네니까 기회 될 때 여럿 마셔보자~란 거지요..^^
    한국서 와인 사는 느낌은 아마 여기서 비싼 돈 주고 참이슬 사서 마시는
    기분과 비슷한거겠지요. 네.;

  3. 하긴 일본 식품점 가니 100불 가까운 사케들도 꽤 있더군요. 병이 크기도 했지만…
    국내에서 마셔본 몇 안되는 청주중엔 설화 가 제일 좋았습니다.
    한 2만원대였죠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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