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사진 – 재미있던 것 01

기껏 놀러가서 참 별거 아닌거 찍는다… 싶은 사진들 입니다. =_=

여기저기 다니면서 다들 찍는 유명 관광지 사진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이런 기묘한 일상이랄까

재미있달까 그런 사진들이 더 기억에 남아서요… 어쨌든 그런 사진의 모음 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가장 럭셔리한(?) 인력거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람 사는 곳엔 어디에나 있다. 암웨이. -_-;

사용자 삽입 이미지바꾸떼.
한자로는 육골차 라고 써있는데 어째서 바꾸떼. 심지어 카타카나로까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어서 많이 보던 로고다 싶었는데 역시나 바로 그 BBQ치킨.
한국인으로 보이는 손님 두명 외엔 텅 비었고 장사 참 안되더라는… ㅠㅠ
먹거리 천국이라는 피냉에서는 안 통하는 걸까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람 몸통만한 찐빵 거북

사용자 삽입 이미지오래된 사원 입구에 있던 근대(?) 불상.
너무나도 성의 없는 조형과 싸구려 채색에 감동.

사용자 삽입 이미지개성 만점 중국 피규어.

사용자 삽입 이미지Crazy boy… 게다가 BOSCH 도 아닌 BOSSH !!

사용자 삽입 이미지가운데 엎드려 계신건 강제 탈피 당한 개구리. orz

사용자 삽입 이미지뜬금 없는 한글. 혜혜 장식품.

사용자 삽입 이미지잊을 수 없는 응가 무더기…

“말레이시아 사진 – 재미있던 것 01”에 대한 4개의 생각

  1. 아래쪽 여행기를 보고 사진을 보니 왠지 갈색필터 적용이되어
    눈물없이는 볼수 없는 사진같이 애수가 느껴집니다.
    -영국공항에서 똑같은 일(보딩시간 넘겨 몇분차이로)
    을 당해 히드로 공항에서 노숙한 경험이 있어일까요..ㅡㅡ
    바꾸떼는 무슨맛일까요?
    혜혜 장식품 네이밍센스 굿입니다

  2. 역시 여행을 다녀오면 남는 건 사진 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여기저기 돌아다녀도 사진을 잘 안 찍다보니 항상 좀 아쉽더군요. 앞으로는 갖고 다녀야지 하면서도 잘 안되니…

    …근데 마지막 응가 무더기가 가장 압권이네요 =_=;;

  3. 바꾸떼(肉骨茶) : 돼지고기와 돼지의 내장 등을 넣고 장시간 삶은 뒤 오뎅, 두부, 유부와 중국 약초를 같이 넣어 탕을 만들고 밥과 곁들여 먹는 음식으로 한국사람들도 매우 좋아하는 음식이며 몸이 안 좋은 경우에도 보신용으로 써 좋은 음식이다.

    …왠지 한자 그대로 걸쭉한 육수 같은 느낌이지 않을까 싶네요.

    공항 노숙은 슬프더군요. 여친님은 벤치에 누워서 얼굴만 가리고 자고…–

  4. 이번에 DSLR 가지고 다니면서 그 무게와 부피가 여행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뼈져리게 느꼈습니다. 종일 16-45mm렌즈를 물려놓고 다녔는데 이게 굉장히 부담스럽더군요. 아무래도 조만간 컴팩트한 단렌즈를 달던가 아님 작은 사이즈의 하이엔드 디카로 가던가… 선택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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