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예전에 출근하다시피 했던 커뮤니티 사이트에 놀러 갔다가..
[#M_>>>> 일련의 사태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 <<<<|이제 그만|
남 배려 할 줄 모르고 자신은 사회적 약자라는 피해의식에 사로잡혀 공격적인 글/리플을 남기던 한 회원 때문에 몇 안남은 회원들이 뿔뿔이 흩어지는 광경을 지켜보자니 가슴이 답답..합니다.
이 분은 자신의 언행 때문에 몇 명의 회원들이 진저리를 치면서 떠나갔는지에 대한 반성은 눈꼽 만치도 없고.. 오히려 탈퇴한 사람은 말이 없다는 점을 이용해 이때다~하며 뒷다마를 열심히 치시는군요..
자주 가는 사이트가 둘 있는데 양쪽에서 같은 분으로 인해 똑같은 문제가 일어나고, 싸우고, 회원들은 흩어지고… 양분되고…
끝까지 남아 있는 자가 승리하는 자라고 생각하는건지.
아무리 미움을 받아도 절대 스스로 탈퇴는 하지 않는 이 분을 보면 생각하게 됩니다._M#]
확실히 즐겨가던 커뮤니티에 자신의 가치관이나 사상 등과 맞지 않는 人이 나타나 설치고 다니면 해당 커뮤니티에 점점 정이 떨어지고 그런 와중에 지인들까지 떠나면 그 커뮤니티는 바이바이 되는거죠.
저도 그런 커뮤니티가 좀 있는지라 공감이 갑니다.
오옷.. 이것이 바로 실시간 리플!!
어릴적부터의 인연이 깊은 곳이라 애착이 더욱 심한 것 같습니다.
제 인생에 많은 영향을 끼쳤던 분들도 있었고.. 동호회가 지금의 위치에 도달하기까지 우여곡절도 많았고..
써 놓고 다시 보니까 좀 감정적인 포스팅이 된 것 같기도 한데..
또 이런것도 개인 블로그 아니면 할 수 없는거 아니겠어요~.
핫핫핫 ^_^
해당하는 글의 해당하는 사람입니다.
무슨 뒷다마를 깠다는 말씀인지 설명을 요구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이 글 역시 근거없는 비아냥에 그칠 뿐입니다.
오히려 저는 잊어버리려고 가만 있었다가, 상대측의 뒷다마에 결국 다시 그곳을 출입하게 된 사람입니다.
일의 앞뒤를 보시고 말씀해 주시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그리고, 저 때문에 나갔다는 사람이 누군가요? 어느 누가 저의 탓으로 나갔습니까? 그들이 그렇게 말해서 그렇습니까?
탈퇴하면 안 본다고 마음대로 말할 사람들이 있을까봐 탈퇴하지 않기도 하고 있습니다.
그럼….
(저의 블로그도, 제 쪽지함도 다 오픈돼 있습니다, 알고 계시겠지요?)
메일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