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째선지 이번엔 다가오는 신년에 대한 기대감보다 저물어가는 2008년의 아쉬움이 더 크네요.
그런 의미로 얼마 전 찍은 일몰 사진. Point Reyes 입니다. 밑에 보이는게 등대에요.
정말 불타오르는 하늘이란 느낌이었지요…
사내 놈 둘이 저걸 보고 있자니 좀 안습이었는데, 맞은 편에 걸어오던
게이 커플이 우릴 보고 뭔가 동질감 어린 눈빛을 보내와서 더욱 크리티컬했다는… orz
돌아 가려는 찰나, 언덕 위에 서있던 두 사람.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었을까요…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언제나처럼 또 한 해 잘 부탁 드립니다.
광파님 새해에는 좋으신 일들만 많이 생기시고
건강하시길 빌겠습니다~!
좋은 한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