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노트북 오면 쓰려고 질러둔 mStand.
보통 맥북 올리는데 많이 쓰지만 그렇다고 꼭 맥북일 필요는 없습니다.
알루미늄 판을 자르고 구멍내서 구부린, 지극히 단순한 디자인.
별 다른 고정 장치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저 고무 패킹이 아래에 네개, 앞쪽 받침에 두개.
얼핏 보면 좀 불안해 보이기도 한데, 고무가 마찰계수가 꽤 높은지라 어지간해선 노트북이 움직이지 않습니다.
일단은 TZ양이 대신 올라갔습니다. 모서리 마감은 나쁘지도, 그렇다고 그리 좋지도 않은 정도.
손이 베이거나 하지 않을 정도의 무난한 마감이지만 그렇다고 절삭한 부분이 아주 깨끗하거나 하지도 않습니다.
살짝 아쉬운 부분. 기둥 부분에는 구멍이 있어서 난잡해질 수 있는 선들을 한데 모아줍니다.
아래 공간을 활용할 수 있어서 마음에 들었어요.
무선 마우스나 키보드도 놓을 수 있고. 안그래도 책상 모자른데…
13~15인치 정도 노트북에 알맞습니다. 17인치급으로 가면 밸런스가 살짝 불안하더군요.
한줄 요약: 다 좋은데 기왕 이 가격이면 마감에 쪼오끔만 더 신경을 써주세요.
어쩐지 스탠드 지르실듯한 오라를 풍기시더라니….. 어느샌가 지름 보고서 ㅠ_ㅠ
세심한 지름에 그저 왠지모를 감동만이 ㅋ
노트북이란게 책상 위 공간을 너무 많이 차지하더라구요. 겸사겸사… ^^;
…..늦게알아 챘는데…바탕화면(화면보호긴가?) 참 좋군요 =_= 과연 꿈과희망의 가이낙스 히로인즈
바탕화면이 너무 너저분해서 주워놓은 그림으로 위장한 것입네다.
=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