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낚시 시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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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D형님 특제 레시피 – 맥주1병:물1병, 마늘, 양파, 고수(cilantro), 레몬 여러개 즙으로 2~30분간 찝니다.

주중에 파도가 좋길래 Baker beach로 dungeness crab 낚시 다녀왔습니다.

아침 일찍이 거의 다 낚고 그 뒤론 영 안 잡혀서 돌아왔네요.

살이 아주 꽉 찬게 맛있었습니다. 냠냠

근데 이게 전신 노동이라 한번 하고 오면 아주 온몸이 난리가 나네요. ㅜㅜ

“게낚시 시즌 시작-”에 대한 8개의 생각

  1. dungeness crab 이 참 맛있다던데… 전 먹어보지도 못했습니다 ㅠㅠ

    이 동네의 blue crab 은 사실 있어도 안 먹는 음식이라고 할까요…?
    뷔페같은 곳에 저녁에 가면 그냥 무제한으로 가져다 먹을 수도 있지만, 까먹기도 귀찮고 살은 별로 없고…
    이런 데 가면 그냥 스시나 다른 것만 먹다 오네요…

    이전 $15 에 snow crab 다리를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곳도 있었는데 여기가 더 이상 이걸 안 해서… ㅠㅠ

  2. 블루크랩 고놈 거의 꽃게랑 똑같아서 간장게장 하니까 맛이 죽이던데요!!
    크기도 그리 크지 않아서 게장 담기 아주 좋았습니다. 아 간장게장 먹고 싶네요. (츄릅)

  3. 아, 그건 그렇습니다 ^^;
    엄밀하게 따지면 종이 좀 다르긴 하지만 그냥 꽃게처럼 요리해도 차이를 전혀 모르겠더군요.

    그리고 여기선 싸고 흔하다보니 어머니께서 종종 간장게장을 만드시기도 하셨지만…

    저는 언젠가부터 게장 알러지가 생겼는지 양념게장이든 간장게장이든 눈곱만큼만 먹어도 식도가 근질근질해져서 죽어납니다 ㅠㅠ

    어릴적엔 그래도 잘 먹었는데…

  4. 게요리 저도 좋아하는데…. 맛나 보이네요.
    근데 후쿠시마 때문에 이제 캘리포니아 농산물 믿어도 되나 걱정입니다.

  5. 아아… 어머니의 간장게장… 아아아…
    게 삶아 먹는건 그냥 그런데, 게장은 참 좋아합니다. 껍질 발라낼 필요가 없어서 그런거 같아요.

    알러지란게 참 골치아프더라구요. 특히 없다가 생기는 경우…
    저는 반대로 어릴적엔 고양이 알러지가 있었다는데 커서는 멀쩡해졌습지요. –;

  6. 저도 뉴스보고 처음엔 걱정하였으나… 이젠 그냥 에이 설마 합니다. ^^;
    아마 영향이 생기면 FDA 나 DFG 같은데서 먼저 난리를 지기면서 금지시킬거 같아요.
    워낙에 그런쪽으로 민감한 나라라서…

  7. 게는 안 좋아하는데도 먹음직 스러워 보입니다~!!
    옥수수도 함께 삶나요?
    게가 들어오면 해보고 싶은 레시피 입니다

  8. 찜통 맨 위에 올려서 같이 쪘습니다~
    게랑 같이 찌는건 저도 좀 이상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전혀 문제 없더라구요. 게보다 더 맛있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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