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lueriver님 보고 계십미까!! 이 알흠다운 자태를!!
꼼장어는 살짝 취향 밖….
지금은 감기 된통 걸려서 데굴데굴하고 있습니다. 타지(?)에서 아프니 서럽네요. 이게 대체 몇년만의 영하권 날씨인지…
한국 온김에 종합검진을 받았습니다. 등기로 날라온 결과에 뭔가 유소견이 주르르르르르르륵 나왔어요.
이로써 저도 병약 미소년 중년 등극인건가요.
종합검진때 위내시경도 받았습니다. 촉수물에 시달리는 여주인공들의 기분을 잠시 맛 볼 수 있었어요.
감기 때문에 기침은 계속 나오고… 뭣보다 커튼 바로 옆 자리에서 “앗… 아앙♡ 안돼! 너무 아파…. 그만! 읏, 앙앙♡” 하던
아가씨 or 아줌마 덕분에 웃겨서 한층 더 괴로웠어요. 말을 하는걸로 봐서 위내시경은 아닌거 같고…
설마 대장내시경을 맨정신으로 한걸까요. (아, 상상하면 안되는데)
아, 새해인가 봅니다. 근데 반갑지가 않아요. 요러다가 헉!하고 달력 보면 또 12월이겠지요. 우씨
복 많이 받으세요. m(-_-)m
치킨을 보니 먹고싶어지는군요… 염장을 지르시려는 게 목적이셨다면 성공하신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
……대장내시경…..쿨럭.
저도 먹고 싶어졌습니다. 치킨… orz
어디 이번엔 다른 치킨집을…
어떤 의미론 이쪽이 진정한 촉수물에 가까울지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