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상을 당하였습니다.

어차피 업데이트도 자주 없긴합니다만 얼마간 블로그는 접도록 하겠습니다.

급작스럽고 뜬금이 없어서 실감도 안나네요.

망할.

“부친상을 당하였습니다.”에 대한 9개의 생각

  1. 짧은 머리로 생각하건데, 아마 상을 치루시러 한국으로 오실테고
    저도 문상을 가고 싶었습니다만
    전화번호는 커녕 메일 주소도 없군요.. 비록 넷상의 이웃입니다만 광파님과는 오래된 이웃인데 말입니다…
    메일을 보내려 했는데 블로그에서 아무리 찾아도 못찾아서 여기다 글을 적습니다…
    많이 놀라셔서 이글을 읽으시는건 상이 다 지나고서 훨씬 뒤가 되겠지요.
    뭐라 말을 드려야 할지 무슨 위로를 드려야할지 감도 잡히지 않습니다. 하지만
    부디 어떤일이 있으셔도 슬픔 가운데서도 기운을 잃지 않으시길.
    누님이나 어머님이 건강하시길 진심으로 빌어봅니다.
    힘내시길…. 식사는 꼭 챙겨 드세요

    jack

  2. 감사합니다. 조문객도 많이들 뱅기타고 날라오고… 생에 선행 많이 하셨으니 좋은데 가셨을거에요.

  3. 이 포스팅을 썼을 당시 이미 한국와서 5일상 마쳤을 때 입니다.
    말씀만이라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jack님 아마 오셨어도 제가 상주라 경황이 없어서 이야기도 못 나눴을거에요…
    저야 뭐 일평생 불효자식으로 살아왔으니 그러려니 하는데, 어머니께서 많이 힘들어 하시네요.
    그래도 주변에 도와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다행입니다.

    전 밥 잘 먹고 있습니다! 걱정 마세요! ^^

  4. 헛, 오래간만에 와 봤더니 이런 소식이…
    뭐라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군요. 아버님께서 좋은 곳으로 가셨기를 빕니다.

  5. 그러게말입니다. 뭐 다들 한번씩은 겪는 일이니까요…

    그나저나 살아남은 인간의 적응력이란건 상상을 초월하는군요.
    비일상이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6. 감사합니다. 오늘 무사히 사십구재를 지내고 왔습니다.
    저도 블로그 방치 플레이중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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