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좋은 주말, 외롭고 쓸쓸한 남자 둘이 만나서 해산물 부페를 먹으며 뱃살 인격 수양을 하려 했으나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휴업중이라 특대 햄버거로 때우고 할 일 없어서 근처 바닷가 보러 갔다왔습니다.
한명은 삭발, 다른 한명은 장발이라 커플로 오해받을까 싶어서 멀찌감치 떨어져 걸었다는…-_-
언제 낚싯대 하나 사서 도전해보고 싶긴한데.. 어째 뭔가를 낚는 사람이 하나도 안보이더라는..;
중국인만큼이나 세계 각지에 퍼져있는 닭둘기.
날씨 진짜 좋았습니다..
오랫만에 광합성을 했더니 좋네요~
삭발과 장발이라니…어느쪽이신겁니까(…)
첫번째와 마지막 사진 아주 좋은데요.:)
제가 수 입니.. …가 아니라 장발쪽입니다.;;
현재 어께 아래까지 내려오네요. 이게 다 중고교시절의 한이 트라우마가 된거에요. -_-
같이 간 형은 윗머리가 벗겨지기 시작해서 완전히 밀고 다닌지 몇년 된답니다. 한국 갔을때 목욕탕 들어가니까 모세의 기적 마냥 사람들이 좌우로 좌악 갈라졌다더군요.
오우. 전 머리 길렀다가 교수님께 한소리 들어서 잘랐…
의사가 머리가 길고 복장이 불량해 보이면 환자에게 신뢰감을 줄 수 없다나요…
앍… 야근병동 류지씨도 장발이었는데…
아직 노노무라 병원을 세우려던 꿈을 버리신건 아닌가보군요…!
…수위는 절 시켜주세요.
바다가 파랗군요
저는 오늘 선운사에 다녀왔는데 온통 초록이였습니다.
바다 본지도 꽤 됐네요
첨부한 비둘기사진이 묘하게 되바라져 보이는건? ^^”
(삐둘어져 줄테다?)
좋은데 다녀오셨네요. 꽤 멀지 않나요?
산.하면 예전에 계룡산에서 혼자 도 닦는 답시고(?) 배낭 달랑 매고 갔다가 비만 쫄딱 맞고 돌아왔던 기억이 납니다.
비 맞고라도 올라가려고 했더니 가방에 취사도구가 있다고 못올라가게 하더군요. =_=; 매우 허탈했다는…
근데 저 닭둘기, 정말 혼자 떨어져서 다니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