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계신 고냥님들

…

저분들은 여전히 느긋하신가봅니다.

두분은 벌써 10살이 넘은 중년이라죠.

내 티셔츠폭에 쬐그만 두녀석 안고 피씨통신 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한국에 계신 고냥님들”에 대한 8개의 생각

  1. 캬라멜 노랑이 부대군요
    고냥이는 역시 캬라멜색이 최고입니다.(페르시안 ,샴 다 필요 없습니다)
    거참 오동동통 해 보이는것이, 꽉 끌어 않고 침대에서 두세 바퀴 구를 정도로 귀엽군요

  2. ‘피씨통신’에 약간의 안습…그 소리가 그립네요. 삐~~~~가~가~가~띠용띠용띠용

  3. 역시 길고양이(잡종)가 제일 이쁘지요. 게다가 약간은 바보스러운게.. (?)

    ..오동통.. 7키로..

    오동통… ㅠ_ㅠ

  4. 처음에 그 소리 끄는 커맨드 몰라서 모뎀에 달린 스피커 휴지로 틀어막고.. 나중엔 뜯어버리고.. 했었던 추억이..

  5. 과연 고양이 분양소(…)
    고양이를 키워보고는 싶습니다만 부모님이 고양이는 싫어하시는지라…;ㅁ;

  8. 명당자리가 있지요.. 피아노 옆의 보일러 아랫목.. 햇빛드는 창가/의자 위.. 오디오/CRT모니터 위.. 말리고 잘 개어 놓은 빨래위..등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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