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고 그 이름을 딴 유명한 Golden Gate Park (금문 공원?^^) 가 있습니다.
솔찍히 그냥 뻘겋게 칠해 놓은 금문교보다 이쪽이 볼거리가 많지요.
공원 내에는 식물원(사진 뒷쪽에 보이는 곳)이 있고 과학 박물관과 미술 박물관 등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에 비해 참 지루하고 재미없는 곳이 미국이란 느낌인데…
이렇게 아이들 뛰어 노는걸 보고 있자면 가족이 평온하게 살기엔 참 좋은 곳이구나… 싶기도하고…
공원은 매우 넓어서 다 둘러보려면 하루 가지고는 부족하다고 합니다.
가로 길이 5키로, 세로 길이가 1키로 정도 라는 듯?
오늘은 심심해서 운동 삼아 온지라 가까운데만 걷는걸로 끝~
미국 수채화 잡지에서 자주보던 풍경들이 세삼 정말이였군요 ^^”
좋은날 보내세요~
정말 나라에서 이런 곳을 잘 관리하더군요..
게다가 요즘 날씨가 좋아서 꽃이 만발이랍니다.
미국은 대표적인 자본주의 국가이니.
돈 있으면 천국, 없으면 지옥. 이 이상 할말이 없다더군요.
모친의 친구 중에 남편이 변호사인 사람이 있는데 남편 사시합격을 분기점으로 미국에서 밑바닥인생과 꼭데기 인생을 모두 겪어본 사람이 하는 말입니다.
밑바닥 시절, 집값 싼맛에 슬럼인지 하렘인지에서 살아봤데는데 어린 자식들끼리 싸운것이 원인이 되어 스모선수 같은 흑인 아줌마(자기 아들이랑 싸운 흑인꼬마의 모친)의 바디프레스를 맞아 하마터면 즉사할뻔했다더군요.
…이 무슨 만화 같은 상황이…^^;
뭐, 돈만 있다면야 우리나라도 천국이지요.
근데 미국은 위의 공원도 그렇지만 시민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공공시설이 상당히 잘 되어있는 편입니다. 도서관도 활성화 되어있고요..
…덕분에(?) 주차 벌금 같은건 살인적이긴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