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도미노 피자가 제일 싸고 그만큼 제일 맛없(?)는 것 같습니다.
다른 맛있는 피자집들이 있어서 상대적으로 그런 면도 있지만, 아무래도 한국 도미노 같은 치즈 크러스트 니
트리플 치즈 니 하는 특별한 메뉴도 없고 말이지요…
…라고 툴툴거리면서도 결국 시켜먹는건 도미노. 왜냐면 싸니까!! =_=b
중간 사이즈 세판 시키면 토핑 7가지 원하는대로 해서 개당 $7 인 콤보가 있어서요…
혼자서 저렇게 세판 시켜놓고 죽도록 먹고 남는건 냉동실에 넣어서 두고두고 먹습니다.
이번에 이사온 집 근처 도미노는 뭔가 저번에 살던 곳 보다 토핑도 듬뿍 올려주는 느낌이라 행복합니다…
(뒤룩뒤룩~~)
으흠 한밤에 또 당했둔요 배가 고파지는 시간에..
피자라……
먹은지가 거의 안드로메다 정도군요
에이.. 피자 몸에 안좋아요.. 칼로리만 디립다 높고… (그러면서 남은 피자 데우러 간다)
└(-_-)┐=3=3=3
세판이라니; 너무해.
진짜로 싸고 맛없는거엔 동감. 근데 싼거 원하면 차라리 papa murphy’s 가 낫지 않냐..
생각해보니까 한개에 7불이면 도미노가 papa murphy’s 보다는 맛있는건지도 모르겠다. 근데 사진보니까 도미노 치고는 진짜 맛있게 생겼네 ^^
Papa Murphy’s는 배달이 안되거든요…
집 문을 열고 나가서 차까지 걸어가서 운전하고 (여기도 약간은 칼로리 소모?) 차 주차 하고 또 약간 걸어서 주문하고 기다리고 오는 운동을 하면 밥 먹기 전까지 약간은 칼로리 소모를 할 수 있어용…매일 집에만 있지마!!
어제 자전거로 한 2마일 남짓 되는 거리를 5분만에 달렸음. 스스로도 안믿어지더군.
그러다간 아까운 뱃살이 줄어들지도 몰라요.. 전 핵전쟁에 대비하는 중이라구요..
…게다가 그 정도 수고를 할 정도였으면 애초에 시키지 않고 해먹습니다.–;
한마디로 테레비앞에 1인소파에 앉아 양동이사이즈의 아이스크림을 밥숫갈로 퍼먹는 사람들이 밥하기 귀찮으면 시켜서 한사람이 반원을 다 먹는 미국의 대중피자?(한마디가 아니네?)
밑에 대조를 위해 줄자나 라이타 담배갑 등을 배치하는 센스요망
frozenmind 님 저기 뒤에 콜라캔 하나 있자나요.. 히히 키보드도 있고
홍규. 핵전쟁 같은 소리 하지마. 무슨 전쟁대비를 몇년씩 하냣
실은 그 양동이사이즈 아이스크림도 냉동실에 있습니다.
변명을 하자면 딱히 그만큼을 먹고 싶어서 그만한 사이즈를 사는게 아니라… 단지 그만한 사이즈가 세일이라 작은 사이즈와 크게 가격차가 안 났기 때문이라는…
아니 정말이라니까요.
전쟁은 언제나 일어날 수 있습니다. 지금, 대비하십시오! (공익광고)
크핫…위의분 말씀대로 콜라캔과 비교해보니 지름이 족히 50센치에 이를듯.
그리고 홍규씨(그러고보니 어느새 실명이 드러나버린..)…핵전쟁을 대비할거면 먹지말고 북두신권을 연마하세요. 살은 붙어봤자 北斗柔破斬을 맞으면 살이 제껴지고 비공을 찔려 ‘와타시노 니쿠가~’ 하면서 터집니다.
〓☞(@△@)☜〓 푸욱~
“넌 이미 살 빠져있다..”
…
찔리면 5초 안에 살이 빠지는 비공 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or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