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견인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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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좀 있어서 자팬타운에 가서 일보고, 키노쿠니야 가서 책도 좀 사고…

‘기분이다, 오늘은 외식. 훗훗훗’ 이러면서 카라아게 라멘도 사먹고 매우 업된 기분으로 주차장에 와보니

마이카 소실. orz

1시간반 제한이었는데 2시간만에 왔다는 것이 이유.

. . .

그래도 그렇지 견인까지 해가십니까… 길가도 아니고 주차장이었건만… OTL

견인비용 $180 + 1일 보관료 $60 해서 무려 $240 이라는 거금이 날라가셨습니다.

어이가 없더군요.. 늦게 찾으러 오면 하루에 $60씩 추가요금이 붙는다길래 비싼 택시 잡아타고 튀어갔습니다.;

…저 돈이면 Wii를 한대 살 수 있는데… 와인이 좋은걸로 서너병은 살 수 있고 싼걸론 20병 이상,

그리고 사려고 고민하던 Laguiole 소믈리에 나이프 두개 값… ㅠ_ㅠ

부시 미워요. 터미네이터 주지사씨도 미워미워. 흑흑

“차 견인 당했습니다…..”에 대한 10개의 생각

  1. 저런..
    그런날도 있는거지요 기운 내세요(토닥토닥)
    그런데 계신곳의 주지사님이 무려 터미네이터 셨습니까..

  2. 그렇습니다. 무적 아놀드 아저씨 이십니다.
    공항 가니까 주지사 머그컵부터 봉재인형까지 다양한 물건들을 팔더군요.^^;
    욕도 많이 먹지만 또 이만큼 인기 있는 주지사도 없을듯…

  3. 헉 너무해.. 불쌍한 홍규. Wii 를 살수있는 가격이라니! 근데 그건 뭐 꼭 주지사 잘못도 아냐. 캘리포니아가 머니 헝그리 주라서 그래; 뷁. (아님 미국 전체가..??) 택시까지 타고 갔다니 너무 서럽겠다. 나도 여기와서 거지같은걸로 돈 많이 내봤음. 내 친구는 DSL 캔슬 비용으로만 한 천불 날렸음. 계약 파기라나.. (그런 주제에 3가지 다른 회사를 돌아가며 써봤으니… 천불이 날라가고도 남지;

  4. 시간제 주차장이라… 세상은 넓고넓군요 그런제도가 있다니
    멋지군요~~ 아니 이건아니지… 기운내세요 ㅡㅡ;;

  5. 길가가 아니고 주차장이었으니 더더욱 칼이었겠죠. 길가라면 교통경찰에게 걸려야 견인이지만 주차장은 자리 지키고 있는 직원이 있기 때문에 그런거 아닐까요. 비싼 수업료라 생각하시고….아니근데 비싼 수업료가 생각보다 자주 발생하시는 듯한것은 저만의 느낌인지….

  6. 뭐 어느쪽이나 재수 없으면 걸리기 마련이긴 한데… 아무래도 주차한 자리가 안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일부러 빈 자리 많은데다 혼자 덩그러니 주차해놓았던게 눈에 띄었던듯… 나중에 물어봤더니 그 주변에서 견인된 차는 저밖에 없더라구요.-_-;

    비싼 수업료 자주 내고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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