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어 낚시 시즌이 돌아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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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기온이 2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덩달아 낮아지는 수온 기온에 따라 미국 대표 낚시 어종인
무지개 송어(rainbow trout)가 깊은 곳에서 올라오고 있습니다. 만세입니다. 만세에요.

뭐가 그리도 좋냐구요?

지난 두달간 내내 낚시 가서 공치고 왔거든요!!! 핫핫핫

요놈들, 소금과 생강에 절였다가 구워먹으면 기막힙니다~ >_<

“송어 낚시 시즌이 돌아오다.”에 대한 6개의 생각

  1. ㅎㅎ 송어라면 플라이라도 하셔야 하는것 아닙니까? 그래야 운치있죠….
    미국이 플라이낚시 원조국이니 장비값도 한국에서보단 쌀테고….

  2. 캬아아아~~~
    안그래도!! 얼마전에 ‘흐르는 강물처럼’을 보고 “우오오!! 브래드 피트처럼 멋있게 나도 플라이 피슁을 배울테야!!” 하고 외치다가 이하 두가지 이유로 좌절했습니다. -_-

    1) 배울 사람이 없다. 캐스팅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주변에 플라이는 커녕 그냥 낚시하는
    사람도 없어서.; 플라이 피슁 가르쳐주는 곳이 있다길래 문의해보니 최소 두시간에 200불 이상.
    어익후.
    2) 집 주변에 적당한 냇가가 없다. 한 무릎까지오는 적당한 흐르는 냇가가 있으면 좋으련만,
    낚시할만한 곳은 나라에서 관리하는 저수지 몇몇을 제외하면 자동차로 2~3시간 가야하는 거리.

    플라이는 줄이 좀 굵은게 여러모로 재미있어 보이더라구요… 심심하지도 않을 것 같고… 정말 해보고 싶습니다~~ 하아

  3. 머시기 송어도 분명 있었는데 말이죠. 고랩에서만 만들고 먹을 수 있는 ‘송어매운탕’이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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