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불이냐 네 이불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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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때가 지나면 어김 없이 이불 안으로 기어들어가는 뽀뽀군.

낮에 어쩐지 조용하다 싶으면 이불 속. 생각 없이 깔고 앉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

“내 이불이냐 네 이불이냐”에 대한 4개의 생각

  1. 한번 살짝 앉아버리면 (너무 잔인한가?) 혹시 버릇이 고쳐질까요?
    …라고 해도 다시 생각하니 못할짓 같다는…
    발바닥만 보이는게 귀엽네요^^

  2. 깔고 앉아본 적은 없고…
    실은 의자 아래에 있는지 모르고 일어서다 꼬리를 있는 힘껏 밟아준 적은 있습니다.
    어디선가 들리는 째지는 비명과 그 소리와 물컹함에 놀라서 옆으로 쓰러지는,
    한마디로 슬픈 인묘의 하모니였습지요. -_-

  3. 저희집 막내가 잘 그럽니다.
    친구가 깔고 앉아본 전적이 있군요
    그래도 버릇은 안고쳐지고
    사람이 조심하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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