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은 얼마 전에 있었던 일.
안 그래도 고물인 마이카. 시동 걸고 좀 움직이니 뿌직뿌직하는 고무 마찰음이 들려서 황급히 내려보니
타이어님 납작히 사망. =_=
기어서 근처 주유소로 가서 확인해보니 대못이 떡하니 박혀있는걸 확인. 뺀찌로 끝을 잡아 빼보니…
허걱~!!! @△@ ;;;;
근간 누군가에게 크게 원한 산 기억은 없는 것 같은데 아주 악의 가득한 10cm 대못이… 흑흑
다행히 트렁크에 상비해둔 타이어 땜빵 키트로 처치를 하고 바람 넣고 좀 달려보니 잘 막힌 것 같습니다.
아마 어딘가 길가에 주차했을때 근처 사는 주민이 못을 대놓은게 아니려나 생각 중이에요…
무서븐 미쿡!! ㄷㄷㄷ
사고가 없어 천만 다행입니다.
못이라…
무서븐 미쿡…
평소 자기가 주차하는 자리에 누가 차 대놓으면 가끔 저런 짓을 하곤 한다더라구요…
어느 나라 가나 속 좁은 사람들은 꼭 있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