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은 널 사랑해!!!”

“그럼 지금 아내랑 헤어져요”
“……”
깨작깨작하던 용과 같이 KENZAN.
아이템 수집이라던가 하는 노가다에 지쳐서 그냥 스토리 모드로 돌파했습니다.
그러니까 결국 이 게임은… (이하 네타)
시간차 공략으로 동생과 언니 양쪽을 다 아내로 삼은 무사시가 실은 자신이 로리콘이란걸 깨닫곤 결혼한지
하루도 안된 아내를 내팽개치고 꼬맹이 품으로 댓쉬하다가 가정용 겜기의 한계를 넘지 못하고 좌절하는
내용이었습니다. (…)
끝이 좀 벙찌긴 했지만 시대적 상황을 현실감 있게 잘 재현해놔서 아주 즐겁게 플레이 했어요.
난이도는 중간에 놓고 했는데 좀 지나치게 쉬운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