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은 널 사랑해!!!”

“그럼 지금 아내랑 헤어져요”
“……”
깨작깨작하던 용과 같이 KENZAN.
아이템 수집이라던가 하는 노가다에 지쳐서 그냥 스토리 모드로 돌파했습니다.
그러니까 결국 이 게임은… (이하 네타)
시간차 공략으로 동생과 언니 양쪽을 다 아내로 삼은 무사시가 실은 자신이 로리콘이란걸 깨닫곤 결혼한지
하루도 안된 아내를 내팽개치고 꼬맹이 품으로 댓쉬하다가 가정용 겜기의 한계를 넘지 못하고 좌절하는
내용이었습니다. (…)
끝이 좀 벙찌긴 했지만 시대적 상황을 현실감 있게 잘 재현해놔서 아주 즐겁게 플레이 했어요.
난이도는 중간에 놓고 했는데 좀 지나치게 쉬운 느낌…
전에 문군이 나왔던 그 게임이군요~
3d캐릭터도 이제 저런표정이 나올수 있군요
시대물은 동서양 어디든 좋은 것 입니다~
^^
저 바람둥이가 무사시인가요? 그렇다면 꽤나 로리콤?..^^”
네… 저 분이 바로 기온(환락가이름)의 모든 기생을 섭렵하시고, 각종 도박장을 휩쓰시며,
수십명의 사무라이가 덤벼도 가볍게 이겨내시는 정의의 로리콘 주인공이십니다…==
로리콘이라기 보단 수비범위가 넓다고 볼 수 있을 듯..;;
아…용과같이…재밌어 보이네요…^^
그렇게 해석도 되겠네요… 본인 나이 ±20 정도로…–
PS3에서 몇 안되게 해보고 싶은 게임이었습니다. 재미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