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cual Toso – Cabernet Sauvignon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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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와서 와인 사먹는 일이 팍 줄었습니다. 뭔가 가격을 보면 사먹을 생각이 뚝 떨어져서… ㅠㅠ
지하실에 아버지께서 어디서 선물 받으신 와인들이 있길래 열었네요. 무난하게 좋은 향과 딱 좋은 맛이었어요.
미국에서 $10 정도인 싼 와인인거 같은데, 이 가격에 이 정도면 상당하지 않나 싶습니다.

년중 내내 가을인 미국 오클랜드 날씨. 공원. 낚시. 그리고 와인… 아마 평생 그리워 할거 같습니다.

뭐 어느 나라든 장단점이 있는거겠지요.
한국 오니까 한국 먹거리. 24시 편의점. 인터넷. 빠른택배. 친구들. 이런 점이 또 좋은거고요…

환경에 적응해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