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윈도 모바일6.0 기반 클래식 PDA, iPaq 220/11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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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iPaq 220.
윈도 모바일 6.0
Marvell PXA310, 624 Mhz
64MB RAM
256MB ROM
802.11b/g, Bluetooth 2.0 + EDR.
4 인치(약10센치) VGA 640 x 480 TFT
24-pin and Mini-USB connectors
SDIO and CF card slots
$400

110은 모델은 다 같고 화면이 0.5인치 더 작으며
뭣보다 QVGA인지라 안중 밖. $300

기사:
http://www.engadget.com/2007/10/06/
hps-ipaq-110-and-210-pdas-get-shipment-
date-prices/

Dell x50v 쓴지도 어언 2년이 되어갑니다. PDA폰에 통합되면서 시장이 죽었는줄 알았는데 HP에서 오랫만에
신기종이 나오네요. …근데 분명 여러모로 무난하게 좋긴한데 오랫만에 나오는 신기종치고 너무나 이렇다할
장점이 없어뵙니다. 모든게 한참 전부터 있던 기능들이었고 기껏해야 약간 커진 화면과 아마도 배터리??
내부도 옛날보단 많이 간소화 됐을텐데, 넣을게 없으면 최소한 GPS정도는 내장시켜줄만 하지 않은가?
PDA 새로 사야하는 사람들이 대상인가봅니다. 업글하기엔 참으로 애매한 성능이네요..
…애초에 MS에서 OS인 윈도 모바일 자체를 그다지 신경 안쓰는 느낌이라 뭐…–

Dell x50v 무상 교환


딴건 몰라도 미국 기업의 A/S는 정말 최악이라고 말해도 될 정도.

땅덩어리가 크다보니 우리나라처럼 손 쉽게(?) 찾아 가서 맡길 수 있는 대리점이 여기저기 있는 것도 아니고..
대부분이 A/S전화로 어떻게든 해보려는 경향이 강한데, 그 놈의 전화 조차도 ‘인간’과 대화 하려면 꽤 긴 시간 자동응답기랑 노닥거려야 합니다. =_=
작년에 사서 정말 50번도 쓰지 않은 엡슨 스캐너가 1년만에 램프가 나가서(…) 겨우겨우 A/S 상담원과 통화를 했더니.. 1년 워렌티에서 일주일 지났다고 새로 하나 사라는 말을 듣고는 쓰러졌었지요.
수리 비용과 운송비(물론 본인부담;)를 합하면 정말 새것 가격보다 더 나오더라구요. 결국 그냥 버렸다는.. 흑

… 어쨌든 얼마전부터 잘 쓰던 x50v가 CF카드를 인식 못하더니 급기야 무선랜도 안되더군요.
아이고 이거 또 골치 아파지겠구나 싶었지만 그래도 이건 아직 워렌티가 몇달 남았었기에 A/S채팅으로 DELL직원한테 문의해보니 역시나. 사용자 문제로 돌리며 교환 안해주려고 했습니다. -_-;
한 두세시간 이리해보라 저리해보라 지리멸렬한 지시를 따라주고…
모든 가능성을 테스트 해보고서야 교환 접수를 받았던게 며칠전.

오오, 금새 DHL로 교환분이 날라오더군요. 고장난건 그대로 넣어서 선 지불 된 스티커를 붙여서 반송.
나름대로 DELL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는 순간이었습니다…

…만.
근데 교환분이 왜 refurbished인거야… OTL

뭐 문제 없어보이니 그냥 쓰겠지만서도요..